시인 정희순
수필가
아동문학가
오산문인협회 고문
사)한국산림봉사
경기도협의회 도 자문위원
사)한국편지가족 편지강사
저서 , 서른 아홉살의 행복 외22권
같은 날 같은 시간은 없다
눈을 감고 눈을 뜨고
해가 뜨고 해가지고
날마다 날이 바뀌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간은 없다
싹이 나고 싹이 자라고
꽃이 피고 꽃이 지지만
해마다 같은 꽃과
같은 꽃잎은 없다
하루도 지루한 날이
하루도 같은 시간이
나에게는 오지 않아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너와 함께 하는 한
유쾌 상쾌 명쾌하고
형통한 행복이기에
기대와 희망을 가지며
내일의 발걸음이 힘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