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 중구보건소는 5월부터 7월까지 ‘2023년도 1기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약·영양·운동의 통합적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한양 또는 침 등 한방 치료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영양 및 운동 교육을 병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비만 관리를 도울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0여명과 함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상 증후군 이상 관련 건강교육, 식단관리 영양교육, 일상생활에서 기초대사량을 올릴 수 있는 근력운동 등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한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