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좋은땅출판사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 출간

가족밖에 의지할 곳 없는 낯선 환경에서의 고군분투 경험 보고서

▲ 배재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132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를 펴냈다.

“한국에서 남자 직원이 육아휴직을 하는 것은 낯설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나의 이 결정에는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하겠다는 자기 선언과 우리 가족에게 보내는 선물과 같은 경험을 주고 싶다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는 결혼 9년 차 평범한 직장인 배대리가 두 자녀와 아내와 함께 독일에서 육아휴직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한국에서도 쉽지 않은 남자 직원의 육아휴직을 독일에서 했다. 2017년 뇌수막염을 앓았던 저자는 삶의 주도권은 일, 회사,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 후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달아 육아휴직을 결심하고 독일행에 오른 것이다.

해외에서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아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독일에 아무런 연고도 없던 저자였기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까지 이어 나가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직접 해결해 나가야 했고, 결국 해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독일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그곳에서의 생활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외에서 육아휴직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팁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혹 학업과 경력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샐러던트, 해외에서 가족들과의 휴직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이 책은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