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불공정 세상을 향한 학교 흙수저들의 목소리

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7월3,4,5일 전면파업 예고
공정임금 쟁취 및 노동법 개악저지를 위한 총파업

전국 최다 인원을 자랑하는 경기도 학교비정규직이 오는 7월, 3~5일까지 3일간 총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와는 달리 ‘전국공공운수노조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학교와 관련된 전체 노조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파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학교비정규직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최대 1만명 이상의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파업에 참가해 집회를 연다고 한다. 이들은 3일 오전에는 서울에서 연합집회를 열고 4일과 5일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서의 파업은 4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시작해 사전집회를 마치고, 수원 남문에서 화성행궁광장 앞까지 가두행진을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 이들은 행궁광장에서 총파업 결의와 함께 2차 집회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파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던 교육청과의 공동교섭이 소득이 없이 끝나고 교육청이 교섭자체를 회피하면서 시작됐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 관계자는 “이번 총파업은 전국단위이며 노동법 개악저지 및 공정임금 쟁취를 위한 파업이다”고 설명했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