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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초평동 주민들 오산시청 후문 시위

충돌 우려 경찰들 오산시청 곳곳에 포진

오산 초평동(벌음동)일원에 들어서는 폐기물 처분시설과 관련, 초평동 주민들 300여명이 725일 오후2시 오산시청 후문에서 시위를 벌이며 폐기물 처분시설의 즉각 폐지와 곽상욱 오산시장의 퇴진을 주장했다.

 

 

 

 

 

 

이들은 오산 초평동에 들어서는 폐기물 처분시설은 광역 폐기물 처분시설이다. 우리 오산의 쓰레기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화성에서도, 평택에서도, 수원에서도 쓰레기가 들어온다. 우리 오산 쓰레기는 우리가 처리할 것이지만 다른 지역 쓰레기는 다른 지역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위에 나선 또 다른 사람은 초평동은 낙후된 지역이다. 하수시설도 제대로 되지 않아 여름이면 악취가 나는 곳이다. 이곳에 또 쓰레기장이 만들어지는 것은 곽상욱 오산시장이 우리를 다 죽이겠다는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위대와는 별도로 시장 직무실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초평동 폐기물처분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화 관계자가 이번 사태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들었다. 시장과의 간담회에 들어 갔다 온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폐기물 처분시설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을 약속 받았으며, 경기도와 연관된 광역행정에 대해 내일 2시까지 검토 후 정확히 알려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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