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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20대 총선 화성‘갑’에 반드시 출마 선언

“화성‘갑’, 사고지구당 이의 있지만 내갈길 가겠다”
총선 출정식 방불 기자회견

김용 전 화성‘갑’지역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3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에 반드시 출마하겠다”며 송옥주 현 국회의원과의 일전에 대해 “두려울 것이 없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5월15일 사고지역위원회 지정 후 3개월 이상 평당원으로 지역정치를 보아왔다. 그런데 사고지역지정에 대한 각종 추측성 루머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들이 생산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저는 지난해 지역위원장 경선에 승리한 후 화성‘갑’지역은 우수지역위원회로 선정됐다. 그런데 갑자기 4개월 만에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되는 일이 발생했다. 납득할 수 없지만 저는 선당후사의 입장으로 이를 감수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되면 지구당 위원장이 5년 동안 출마할 수 없다는 당헌`당규에는 예외조항이 있으며 저는 거기에 해당된다. 그것은 제가 ‘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 위원장은 “사고지역위원회라는 것은 당헌`당규에 근거해 해당 지역위원장이 징계, 탈당, 사퇴, 사망할 경우에 따라 사고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나, 저는 징계를 받거나 탈당한 적이 없고 우리당이 감사를 받을 만한 일을 벌인 적도 없다. 그럼에도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것도 모자라 시`도 의원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루머까지 발생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당의 화합을 위해 고의적인 루머 유포나 가짜뉴스 생산을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역은 각종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업형 돈사, 축사, 양계장 등이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재활용 업체들을 포함한 많은 위험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또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반대를 포함해 주민동의도 받지 않고 건설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향남-남양’을 관통하는 서해안 복선전철, 남양호 준설, 매송 KTX 역사 등등 서부권역은 많은 난제들이 있기 때문에 현안을 하나로 취합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 그것 때문에 서부권지속발전위원회의 필요하다. 화성시가 조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오는 9월8일 ‘화성희망 시민연구소’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늘 기자회견에는 김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민주당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김 전 위원장의 총선출마의지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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