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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타임 오산 뜨거운 고소`고발 공방

곽상욱 오산시장 연루 고소`고발 난무

경기남부의 소도시 오산에서 지난 몇 개월 간 고소`고발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오산시 자체가 자중지란에 시달리고 있다. 오산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소`고발의 건은 주로 오산시 인허가 문제와 곽상욱 오산시장의 개인 문제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먼저 사업과 관련된 고소의 건을 보면 초평동 페기물처분시설, 오산버드파크, 세교정신병원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초평동 폐기물 처분시설은 지난 7월 말 사업허가가 취소되기는 했으나 허가 취소되기 전까지 사업자인 진경산업이 지역 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며 내용증명이 오고 갔다. 또 진경산업이 사업재개를 위한 행정 소송을 할 수도 있다는 견해까지 나오고 있다.

 

 

오산버드파크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고소`고발의 건이 있다. 오산버드파크의 황성춘 대표는 지난 6월 오산버드파크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자청했던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당 당협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했다. 또 오산의 환경단체와 곽상욱 퇴진운동본부(이하 곽퇴본)도 오산버드파크를 상대로 조만간 고발을 할 예정에 있다.

 

세교정신병원 문제도 고소`고발을 앞두고 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세교정신병원 허가 취소와 관련, 정신병원에 대한 허가가 취소가 되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안민석 국회의원과, 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일부 민주당 시의원이 병원허가가 취소됐다는 가짜 현수막을 게재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관련자 전원을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산시는 오산 경찰서에 평안한사랑병원 이동진 부원장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는 사안은 곽상욱 오산시장 개인에 의한 것이 많다. 지난 7월30일 자유한국당 이권재 위원장이 곽 시장에 대한 불륜의혹 기자회견을 열고 난후 수많은 자료들이 기자들과 민간인의 손에 넘어가 공개됐다. 그러자 곽 시장은 이권재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고소하지는 않고 엉뚱하게도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어 곽퇴본 지난 9월 중순 수원지검에 곽 시장을 부패혐의로 직접 고발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곽퇴본 관계자는 “불륜이 문제가 아니라 불륜이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권과 관계된 기록(녹취록)들이 보인다”며 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곽 시장이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건도 발생했다. 곽 시장은 지난 9월19일 본지 기자와 쿠키뉴스의 기자가 고성 나이트클럽 및 골프장 사건과 관련해 기사를 쓰면서 명예를 훼손했다며 민사소송을 걸었다.

 

 

이와 관련, 해당 기자 중 본지의 기자는 거꾸로 곽 시장이 개인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배포하면서 공인이 아닌 사인에 해당하는 기자들의 실명을 보도자료 제목으로 사용했고, 일부 신문들이 실명을 그대로 기사에 인용한 사실을 들어 곽 시장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발을 할 예정에 있다.

 

또한 오산시의회 의원 2명은 곽 시장이 지난 해 모 기자와 소송을 하며 패소하는 과정에서 들어간 변호사 비용과 위자료 비용이 곽 시장의 개인비용이어야 하는데 그것을 시비로 사용한 것에 대해 법원에 고발을 했다.

 

한편 앞으로도 고소`고발은 당분간 난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곽 시장이 자신의 불륜의혹에 대해 여전히 기자회견 한 번 없이 입을 다물고 있는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개인 간 명예훼손의 건에 해당 하는 일들이 자주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곽 시장을 고발한 곽퇴본 관계자는 “오산시가 고소`고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곽 시장이 자신과 관련 된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곽 시장이 오산시민과 기자들 앞에서 모든 의혹에 대해 무제한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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