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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첫 현장 소통 행보

앞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가는 소통에 중점

 

(경인뷰) 박인서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1일 새벽 취임 후 첫 소통현장으로 귤현차량기지를 찾아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 근로자는 새벽 4시 반부터 차량 운행 전 이상 유무를 점검을 하는 인천교통공사 소속 차량검사직원들이다.

박 부시장은 “새벽, 심야 근로자들은 시민의 하루를 열어주는 큰 책임을 다하느라, 주야가 바뀌는 근무시간으로 인해 시민으로서 시정 건의 등이 어렵다”며 첫 현장 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은 노후된 차량의 정비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으므로 충분한 예산확보를 우선 건의했으며 귤현기지 앞 횡단보도 설치, 전통시장 주변 주차단속 상시화, 동네 인도 개선 및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조기 인하 요구 등 평소 바쁜 업무로 쉽게 요구하지 못했던 생활 불편 사항을 주로 시에 건의했다.

이에 박 부시장은 우리 시는 도시철도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며 여기에 맞춰 높은 수준의 시설물 관리를 위해 예산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업무상 어려운 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서의 건의 사항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 전후로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소홀함 없도록 당부했다.

인천시는 행정기관의 접근성이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백령도 등 시청의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부시장은 “공사 근무 시절부터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많지 않은 시민들이라도 현장에서 만나는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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