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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지목 여선웅 청와대 전 청년소통정책관 검증위 통과

4선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행보 아리송

국회의원과 시장직 등을 독식하며 지난 10년이 넘도록 민주당 초강세지역으로 알려진 오산에 청와대발 낙하산에 여선웅 전 여선웅(36, 숭실대, 서울) 전 청년소통정책관이 확정됐다.

 

<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사진출처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소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20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포함한 4·15 총선 예비후보 총 36명 중 24명에 대한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중 오산을 지역 연고로 지원했던 여선웅 전 청년소통정책관이 포함됨에 따라 오산의 정치 환경이 급속도로 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산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내리 4선을 지켜왔던 민주당의 대표적인 수도권 표밭에 속하는 지역이다. 또 오산은 민선 시장조차 민주당이 12년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아직까지 안민석 국회의원 스스로 출마여부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역정가에서는 안 의원의 불출마 또는 민주당의 불공천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면서 민주당의 세포조직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여선웅 전 청년소통정책관이 오산과 큰 연고가 없는 서울 출신이라는 점 등이 지역정서와 맞물리면서 이른바 오산당이라고 하는 오산의 정치 기득권 세력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자유한국당 임숙영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청와대가 행정을 하는 곳인지, 정치를 하는 곳인지.........,  철새들을 내려 보내면서 낙하산이나 제때 펼 수 있는 공수훈련 정도는 확실하게 해서 보냈는지 의문이다. 오산을 너무 쉽게 보는 것은 정말 오산이다”며 낙하산 공천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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