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시, 5월8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우편…최대 2억7천만원까지

중소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 접수

 

(경인뷰) 용인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 시설을 교체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2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설치비 지원신청을 13일부터 받는다.

중소기업들이 대기환경보전법 개선으로 올해부터 강화된 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새로 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노후한 방지시설을 교체해야 하는 1~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분류된 중소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의 90%, 최대 2억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는 기업에서 부담하면 된다.

방지시설 종류나 용량별로 차등 지원하는데 3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나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시설 등은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5월8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방지시설 교체 필요성, 사업장 여건에 맞는 설치 등 기술적인 자문이 필요한 경우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대기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올해는 지원 예산을 60억으로 크게 늘렸다”며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려는 사업장에서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