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건축물 증축 관련 민원인, 군포시청 신완균 건축과장 외 1명과 함께 민원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원인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전철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천장과 바닥부분의 목조 및 샤시를 설치할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행정상 유연성을 요구했다.

이에 신완균 건축과장은 “이 지역의 경우 건축법에 의거 일반 상업지역 및 업무용 시설로 민원인의 요청을 받아드릴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달했다.

정윤경 의원은 “민원이 해결되지 않아 상심이 크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더욱이 곧 동절기가 돌아와 당장 원상복구 공사를 진행 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공감하며 “충분한 원상복구 기간 확보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