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는 동절기 건설공사장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1월 20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동절기 밀폐공간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해 질식사고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 현장으로 오산시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및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동절기 건설공사장 질식사고 예방 관련 사항으로 밀폐공간 보건작업 안전관리 수립 및 이행 여부 고체연료 사용에 따른 가스농도 측정 등 근로자 특별 안전 교육 위험물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및 임시소방시설 관리 사항 등 이다.
오산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건축주 및 건설관계자에 통보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안전조치를 명령해 시정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를 철저히 점검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