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민군의 코로나 방역 대책이 지나치게 허술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월19일 현재 주한민군 28,000 여명 중 코로라 19 확진자는 총 524명으로 약 1.87%의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구수 대비 지나치게 높은 감영율이다. 19일 기준 인구 21만의 오산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232명에 불과하다. 비율로 따지면 오산의 코로나 확진 비율은 0.1%에 밖에 되지 않는다 오산은 물론 경기도의 기초 지방자치도시인 수원과 화성도 인구수 대비 코로나 확자율은 0.1% 내외인 점을 감안한다면 미군의 감염율은 국내 평균보다 약 2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군에서는 아직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않지만 미군이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한편, 19일 현재,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미군 521~524번 확진자는 기지내 지역에서 격리치료중이라고 하지만 미군 감염자의 기지내 동선과 출입국 동선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특히 524번 환자로 알려진 미군은 이천공항을 경유해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