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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의원, “비영리단체 예산 편성 확대하고 광주시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에 속도내야”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마을회·대한적십자사 등 비영리단체에 대한 예산 편성 확대와 광주시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촉구했다.

우선 박관열 의원은 비영리단체의 지원 예산이 지속적인 삭감 추세에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새마을회 지원은 2019년 12억원, 2020년 8.8억원, 2021년 4.2억원으로 감소했으며 2022년 예산도 전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지원 또한 마찬가지로 2020년 1.8억원에서 2021년 9천5백만원으로 반토막 난 후, 2022년 예산안도 전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에서 공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수행하며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건전한 지역 문화를 육성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에 지원되는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아쉽다”며 지역사회에 이들이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지원 예산을 보다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박관열 의원은 광주시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다.

박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초의원은 390명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일부 시군에서는 의원 1명이 최소 7천여명의 도민을 대변하고 있는 데 비해, 화성시는 의원 1명이 4만8천여명의 도민을 대표하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광주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의원 1인당 4만3천여명을 대변하고 있으며 특히 오포읍은 인구가 12만명을 웃돌고 있어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편차가 크게 발생해 평등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2022년 선거구 획정 이전에 행정구역이 개편될 수 있도록 속도를 다음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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