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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 출간

베트남을 놓쳤다면 방글라데시를 잡아라
코트라 무역관장의 깊이 있는 분석과 생생한 경험담

▲ ‘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 김종원 지음, 좋은땅출판사, 216쪽, 1만6500원

 

좋은땅출판사가 ‘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저자 김종원)’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3년 반 동안 방글라데시의 기업인, 정치가, 군인 등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체득한 방글라데시의 잠재력에 대한 책이다.

방글라데시를 포스트 차이나 국가로 주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리와는 이슬람 문화권, 최빈국이라는 이미지로 거리감도 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는 10년 동안 6~7%의 경제 성장을 이어 오다가 코로나19 직전 2019년에는 8.4%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GDP도 베트남을 능가했다.

인건비는 중국의 1/5, 인도의 1/2 수준이며 베트남보다 훨씬 낮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저임금 시대가 끝나 세계 각국이 인플레이션 공포에 빠져드는 지금 ‘차이나플레이션’의 불길을 막아 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도 방글라데시다.

그러나 아직도 공공부문 부패지수는 전 세계 180개국 가운데 143위, 기업환경평가지수는 190개국 가운데 168위로 함부로 나섰다가는 기업의 명운도 장담할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저자가 3년 반 동안 방글라데시에서 교류하면서 체득한 것은 인구 1억7000만명의 거대한 시장 방글라데시는 기회의 땅임에는 분명하다는 점이다. 방글라데시는 이제 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우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에 동참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땅 방글라데시. 눈에 보이는 성장률과 글로벌 밸류체인의 또 다른 대안으로 기대도 되지만 두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경험과 그곳에서 보고 느낀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짐작해 보자.

포스트 차이나, 방글라데시가 깨어난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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