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18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가족 및 보호자 간 정보, 정서 교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지난 4일 확장 이전했다.
(경인뷰) 오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와 시민단체,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합동으로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는 17개 지역 사회단체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신장1동 바르게살게운동위원회’가 신규로 참여해 고인돌 공원에서 세마역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마봉임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 참여해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단체들이 합동순찰에 참여해 자치 방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안심귀갓실 민·관·경 합동순찰에 참여할 단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산시 안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오산시(시장 이권재) 청학동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이 26일 개최됐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오산시가 중점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총 5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이날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정보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및 학생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식은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해 오산정보고 축구부 학생들의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이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 친선경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 모두가 오산의 미래를 개척하는 모험가이자, 세상을 이끌어갈 예비 리더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운동장에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오산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해 출신지인 오산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훈지 교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지원 전담 부서의 업무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학교공통행정업무는 ▲교원·지방공무원 승급 및 호봉획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간식 통합구매 ▲기간제 교원 채용 ▲ 교과용 도서 주문·공급 ▲불용물품 매각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먹는 물 관리 업무 등 총 11개 사무이다. 도교육청은 담당 사무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1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협의체별 자율 운영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별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자율형 직무연수 진행 등 오는 11월까지 학교공통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공통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인뷰) 경기국악원이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를 신설해 선보인다. 경기국악원은 상하반기 각 1개의 작품을 선정해 8회씩 총 16회 상연해 경기도 내 어린이 및 가족 관객, 어린이집 등 단체 관객, 아동극과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1시 ‘뚝딱하니 어흥’을 선보인다. ‘뚝딱하니 어흥’은 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국악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 형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 캐릭터들과 꼬마 도깨비가 등장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 초반, 도깨비방망이 만들기 체험에 모든 어린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어 직접 만든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공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다 읽은 도서를 경기국악원에 기증하는 어린이는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움직이는 이야기’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공연 티켓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도서 기증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특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기증한 도서
(경인뷰)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수원시정 홍보에 앞장선다. 수원시는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 ‘다누리꾼’첫 정례회의를 26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례회의는 올해 3~5월 수원시 주요시정 소식·다문화사업 홍보, 새빛톡톡 가입홍보 및 토론방 운영 안내, 다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다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수원에 거주하는 10개국 외국인 55명으로 구성돼 수원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누리꾼은 그동안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다문화정책 의견수렴, 정책 제안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다누리꾼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정과 다문화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누리꾼에게 ‘새빛톡톡’ 회원가입·사용 방법을 안내했다”며 “다양한 지원으로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차별 없이 하나 되는 포용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인 이충환 수원시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이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충환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대전에서 진행된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선거에서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전국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충환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연 20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확보 ▲공설시장의 임대, 기업승계 문제 등 현안 사안 개선 ▲역사 홍보관 설립 ▲시장 온누리 상품권 키오스크 설치·판매 수수료 상인회 수익구조로 전환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 설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자체 브랜드 및 특화상품 홍보·판매 ▲정부 관리매니저 지원사업 ▲전국 상인의날 행사 매년 개최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충환 신임회장은 “확 달라진 상인연합회로 현안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소통하는 상인연합회를 만들어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바른 자세, 바른운동, 바른습관’을 추진한다. ‘바른자세, 바른운동, 바른습관’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 의존성이 높은 수급자에게 탄력밴드 스트레칭 교육을 하는 것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내원일수가 117회 이상인 의료급여수급자 60명이 대상이다.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질환·악화 요인 파악 ▲근골격계질환의 증상·합병증 등 ▲탄력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건강보험 대상자보다 낮아 의료기관의 의존도가 높다”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61명을 4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임산부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10만원 상당 농산물을 월 4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인 임신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1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월 초에 개별 통지
(경인뷰) 수원시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개별 보호조치,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수원시는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수원시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아동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동안 분기에 1회 건강 상태, 학습능력, 양육환경, 원가정 복귀점검 등 보호서비스 전 과정에 개입해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현재 수원의 요보호아동은 851명으로 아동양육시설 12개소 229명, 가정위탁아동 144명, 입양아동 256명, 자립준비청년 222명이 있다. 수원시는 월 1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아동의 보호조치·변경·연장·종결 등을 심의한다. 수원시는 그간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경인뷰)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운동처방사가 교육하는 ‘우리동네 운동기구 1000% 활용 방법’의 참여자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운동기구 1000% 활용 방법은 공원 운동기구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운동처방사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공원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운동기구별 효능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걷기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수별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4월 9일까지 새빛톡톡 홈페이지나 앱 ‘신청접수 ’ 우리동네 운동기구 1000% 활용 방법’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공원 운동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교육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을 습관을 기르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유용 생활폐자원 교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교환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종이팩 2㎏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줬으나, 교환 기준을 하향해 종이팩 1㎏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종이 팩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또 폐건전지 20개를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와 교환할 수 있다. 유가성 금속인 폐건전지는 장신구, 철강을 만드는 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도시 수원으로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며 “유용 생활폐자원 분리배출에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