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4학년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지원자격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내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와 시민이다. 지금까지 학부모에 한해 운영됐으나, 2024학년도부터 일반 시민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모니터링단원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학교급식 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바른 식생활 연수와 식재료 꾸러미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친환경 학교급식 모니터단’에 동시 위촉되어 경기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링단 신청은 모집 안내문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RL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촉식은 4월 24일 10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날 박미진 센터장이 직접 ‘학교급식 제도 및 친환경 학교급식의 변천과정’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경인뷰) 일본의 학교급식 전문가 4명이 지난 3월 29일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를 방문한 전문가는 가메다 아케미 코리야마 여자대학교 교수, 코치야 쿠미 사쿠라노세이브 단기대학 교수, 기쿠치 야호코 나고야가쿠인 대학교 교수,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 등 일본 유수 대학 교수진 및 현장 전문가이다. 이날 방문단은 최근 일본 내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급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한국의 선진 학교급식 시스템을 연구하고자 안양시청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관내 민백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연혁, 4개 지자체 간 민관 거버넌스 구축 과정 및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백초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을 직접 시식했다. 아울러 급식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영양교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을 만나 간담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안양형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 현황 등을 소개받았다. 코치야 쿠미 교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의 기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만성질환 모바일 관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으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형 활동량계와 함께 질환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건강측정 결과와 식사일기, 운동일기를 입력하면 맞춤형 모바일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약물 복용을 잊지 않도록 복약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만 19세 이상 안양시 거주자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만안구보건소로 유선 또는 온라인,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이용자들의 50.8%가 서비스 이용 후 건강행태지표 1개 이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서비스 만족도는 80.6%를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성질환은 식이·신체활동 등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9일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2024년 펫티켓 캠페인 봉사단’을 발족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 이용 주민에게 반려견 목줄 및 입마개 착용과 배설물 수거 관련 내용 등이 수록된 홍보물 및 반려견 배변 봉투를 무료로 배부하며 ‘펫티켓’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펫티켓 문화가 정착돼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펫티켓’은 ‘pet’과 ‘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뜻한다.
(경인뷰) 부평구는 1일 구청 인근에 추진된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을 통해 조형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 및 수경시설, 미디어월 등을 조성했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공공디자인과 자연 친화적 조형, 도시환경의 열쾌적성을 고려한 스마트 쿨링포그 및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공간에 기능과 특색을 더했다. 앞서 이 곳은 과거 굴포천을 복개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사업을 통해 구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며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공공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7일 새롭게 조성된 이 공공문화공간에서 봄맞이 문화행사를 열고 구민들과의 함께하는 장소로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은 구민 모두가 즐기는 부평의 쉼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부평의 도시 활성화를 위해 여타 사업들도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829억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8년에는 안양권 시민들이 더욱 높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정수장 고도화 사업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등 2건이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하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 및 포일 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38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 준공되면 하루에 정수 15만㎥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작년 비산초교 주변 재개발 조합의 도로 지장물 매설로 공사 차량용 진입도로가 없어 지난해 4월 공사 중지됐으나, 현재 공공도로가 임시포장까지 완료돼 지난 2월 재착공해 수목 벌목 및 관로 매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는 기존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 162억원, 도비 147억원, 시비 133억원 등 사업비 총 442억원
(경인뷰)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2~3월에 지난 2023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시는 지난 2022년도 대상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 노력으로 감사원이 주관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
(경인뷰) 안양시 4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원아 부모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평촌센텀퍼스트어린이집은 호계1동 덕현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0~3세아 대상 장애통합반을 포함한 8개 반을 운영하고 정원은 51명이다. 현재 48명의 아이들이 입학해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원식에서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아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2곳이며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43곳이다.
(경인뷰) 부평구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2일부터 ‘신비한 절지동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동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절지동물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절지동물 중 대표적인 갑각류와 게 등 이외에도 국내 곤충과 애완동물로 사육되고 있는 다양한 절지동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절지동물들을 관람하며 동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물들이 애완동물로 사육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4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을 원할 경우 접종 기간 중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시술료는 5천원이며 선착순 접수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지정 동물병원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5천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니만큼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5일 관계기관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 대부분이 이주해 빈집이 많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구의 공간정보 담당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해 대상지 전체 정사 영상과 함께 범죄 발생 및 안전사고 예상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이어 부평경찰서 순찰 담당자는 현장을 확인하고 촬영 영상을 분석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구의 드론전문인력을 여러 방면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부평경찰서의 순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영상은 일반적으로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져 건축물 및 구조물 등으로 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재 공원 관리 업무, 도시재생 업무, 건축 관련 업무 등 다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만들어 갈 기획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단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안양청년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청년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으로 ▲안양시 주민등록자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서포터즈·청년단체 소속 청년 ▲청년 문화행사 경험자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에는 문화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는 기획단이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해단식까지 참여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운영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반영된 축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