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7일 최우규 전 안양시의장이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7일 임명장을 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 후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밝히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안양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의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고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 지난해 안양시청 별관 1층에 조성됐으며 봉사활동 시간 누적 15,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0명의 봉사자가 등재되어 있다. 올해 추가로 등재되는 봉사자는 박찬용, 고순재, 홍영란 봉사자님 총 3명이다. 박찬용 님은 지역사회 내에서 순찰 활동을 해왔고 고순재 님은 경로식당 급식 보조, 병원 안내 봉사, 지역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홍영란 님은 식품 포장 및 배분 활동을 현재까지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장과 등재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지난 2일 센터와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안양대학교의 음악학과 교수 백경원 소프라노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나라’와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B’ 두 곡을 선사해 자리를 빛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금연 결심은 있으나 직장인 등과 같이 시간적 제약으로 업무시간 중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맞춤형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한 구민
(경인뷰) 부평구는 17일 삼산교통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가 숨쉬는 쾌적한 부평을 위한 녹색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갈산동·삼산동 주민, 부평꿈나무어린이집 원아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딸나무, 매화나무, 영산홍 등 6종 2천200주의 꽃피는 나무를 식재했다. 주민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나무에 각자의 소망과 이름을 적은 표찰도 걸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각종 오염물질 흡수와 함께 산소 공급, 도시 미기후 조절 및 휴양과 치유·정서함양 등 나무가 주는 여러가지 공익적 기능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나무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을 추진 완료하고 64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유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41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안양시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양시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안양시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인프라 협력 ▲FTA 및 통상 관련 교육, 컨설팅 및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조지영 의원 은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했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시의원에 대한 징계 및 심사 요구는 사유 발생일 혹은 대상자의 비위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이 기한이 10일로 연장됐으며 이는 국회의 기준과 일치한다. 이러한 변경은 징계 및 심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한 제도적 틀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징계 기준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7, 8기 동안 243개 지방의회의 비위 행위에 대해 총 191건의 징계가 이루어졌다. 이 중 출석정지가 97건, 공개회의 경고가 39건, 공개회의 사과가 31건, 제명이 24건을 차지했다. 주된 징계 사유로는 갑질 및 성 비위, 겸직 및 영리행위 위반,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등이 있었다. 특히 갑질 및 성 비위, 겸직 및 영리행위 위반, 음주운전 등의 비위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8기에 들어서 7기에 비해 대부분의 사례가 증가하
(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시는 16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2024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포터즈 5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 역할을 안내했다. 서포터즈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4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기소개·팀장선출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인공지능 캐릭터 및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해 전달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6~7명이 한 팀이 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안양 청년커리어 고민솔루션 ‘올큐’등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신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신규 단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4월까지이다. 이날 신규 단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규 단원을 포함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행정파트너로 활동하는 시민참여단은 총 50명이다. 시민참여단은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기회의 및 안양시 정책·공간 모니터링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단 독서모임을 운영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학습뿐 아니라 여성친화도시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성평등 인식을 확장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라며 “올해 시민참여단이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양시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를 20일 하루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시는 2011년 3대로 시작해 현재 법정기준 27대보다 15대가 많은 42대의 착한수레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통약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교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택시 20대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이용이 필요할 때 신청하는 ‘즉시콜’ 방식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간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서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 26일부터는 병원 진료, 등하교, 출퇴근 등 3개 활동에 한정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장애인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에 착한수레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안구청 본관 앞 광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무료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과속·급가속·급감속 안 하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운전 실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점검을 받으려면 구청 본관 앞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점검 결과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허용기준에 적합하도록 정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현대·기아 자동차 AS팀이 함께 참여해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 한정해서 엔진과 냉각수 등의 점검뿐만 아니라 워셔액과 와이퍼 등 소모품 무상 교체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현 구청장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안양시 주야로는 ▲낮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주야로는 낮시간대인 10~오후 5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대중교통으로 한 번에 이동이 어려웠던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에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