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꿈 힐링데이’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놀이시설에서의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무한한 가치 창조’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그와 동시에 조를 이루어 협동하고 놀이기구 입장과 줄서기를 모바일 예약으로 대신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서로 협동해 사진 미션을 수행하고 재미있는 놀이공원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리고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풀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회성 발달, 협동심 증진 등이 이뤄져 청소년들에게는 중요한 체험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 일상생활 회복이 됨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청소년을 위해 학년별로 교과, 주중,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문화재단 외 관련 5개 기관이 구 센터와 연대해, 부평역 일대를 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과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해소 등을 표어로 내걸고 이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많은 기관과 연대할 것”이라며 “여성노동자에게 평등하지 않고 열악한 환경인 노동 현장이 성평등한 현장으로 변화되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외칠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아동 중 로봇 만들기와 창의적 학습활동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이 참여했다. ‘로봇교실’은 로봇 제작을 통한 집중력 향상 및 로봇 완성을 통한 성취감 부여, 자신만의 창작로봇 제작을 통한 창의력 향상 등의 효과를 목표로 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그동안 높은 만족도를 보여왔으며 ‘한울과학교육회’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주시고 직접 만든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이 성취감을 느껴 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와 가족 ▲신체건강 영역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2024년 상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참여자 6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민금융진흥원 장정륜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소비’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생활, 서민금융제도 이해 등 자립에 있어 꼭 필요한 경제 지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소득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정보 제공으로 일하는 취약주민들의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 주민들이 꾸준한 근로활동을 이어가고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고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공통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2월 중순부터 일주일에 한 번, 총 3회에 걸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1 심리상담 ▲개인별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8일에는 개인 검사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직무특수성에 따른 고충을 반영한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구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어 이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관련 24시간 대응을 위해 주말 및 야간에도 당직근무를 하고 있으며 수시로 긴급출동과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동화구연 사업, 다문화가정 대상 집중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실시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및 그로우랩 스터디카페 중앙시장점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같은 날 그로우랩 스터디카페 중앙시장점과도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자립, 활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입을 성공시키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 연계 및 대외 협력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는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안양9경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신체 활동량 증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 관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
(경인뷰)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열악한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에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노후해 시설의 개선 또는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과 함께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한 휴게시설당 최대 8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신청 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들의 휴식이 보장돼야 사업장의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많은 사업장과 기관이 관심을 갖고 노동 환경 개선에
(경인뷰)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제3대 이병준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최대호 안양시장 겸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재단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경애화락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장, 예산법무과장, 기획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창립 13주년을 맞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다양한 공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70명을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민 또는 부평구에서 근로하는 만 19세 이상인 주민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 건강검진을 받으며 그 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가 제공된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이루어진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24주간 식생활·운동 지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에 함께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50~70세 부평구민으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등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서의 3년 이상 경력이나 혹은 공인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올해는 총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말한다. 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 이에 해당된다. 참여자 신청은 러블리페이퍼로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참여기관 신청은 부평구 누리집 또는 러블리페이퍼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은 후 전자우편으로 진행한다. 참여 모집은 참여자 수가 100명이 될 때까지 연중 이뤄진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러블리페이퍼 신중년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비영리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명신여자고등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초·중·고교로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에 대한 수요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학교들에 대해 적합성과 취약성,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사업 대상 학교로 명신여자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추진에 따라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명신여자고등학교 내에 학교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측과 지속적인 설계 협의를 통해 다채로운 수목과 초화를 심고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며 “학업에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숲 조성사업’은 교내·외에 친자연적인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생활권 지역주민의 녹색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48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