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 전체 필지 중 조사 대상인 10만 6155필지의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관할구청 토지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개별공시지가’를 검색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구청 토지관리과에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관할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가격 산정 적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년도 수원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27% 상승해 개별공시지가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충분히 검토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따스한 봄 햇살이 반짝이고 상큼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 수원의 공원으로 가보자. 올해부터는 수원의 도시공원에서 더 재밌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건강·체험 프로그램, 시민참여 벼룩시장 등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알찬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수원시는 ‘시민모두의 새빛공원’ 비전 아래 시민중심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거점공원 5개소, 기타공원 6개소 등 총 11개 공원에서 언제나 즐겁고 어디서나 활기찬 ‘시민 모두의 공원이용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호공원 등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축제, 광교호수공원에서 ‘뮤크닉, 숲속을 걸어요, 올림픽공원에서 청소년어울림문화마당, 만석·광교호수공원에서 새빛버스킹 등이 개최돼 공원 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사계와 접목한 공원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거점 공원인 만석, 광교호수, 일월, 물향기공원 등에서는 모든 세대가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특화프로그램인 봄꽃 명소지정, 꽃분화 전시, 여름꽃을 주제로 한 무궁화 등 분화·분재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고 가을엔 문학동아리와 연계한 시낭송 프로그램 운영, 그림·독서·글짓기 경연대회 유치, 겨울
(경인뷰)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미국상공회의소는 산업전 참여 기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일본 반도체 기업 레조낙 관계자가 전문 포럼 연사로 참여하고 일본 반도체 패키징 컨소시엄인 JOINT2가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및 부품 ▲기술 솔루션 등이다. 수원시·경기도 공동주최로 지난해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경인뷰) 지난 14일 오후 수원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 ‘도로 정비 공사 차량’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트럭 두 대가 나타났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작업자 3명이 트럭에서 내려 차량을 통제하고 능숙한 동작으로 도로가 파인 부분을 메웠다. 길이 1m, 폭 30㎝, 깊이 3㎝가량의 포트홀을 정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안팎이었다. 푹 파였던 도로는 금세 매끈해졌고 잠시 통제됐던 도로에는 다시 차들이 달렸다. 도로를 보수한 이들은 ‘수원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으로 활동하는 유지관리업체 직원들이었다. 이들은 사거리 곳곳에 생긴 작은 포트홀을 메우는 작업을 이어갔다. 작업반장 권영광씨는 “비나 눈이 많이 내린 다음 날 포트홀 발생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큰 포트홀로 확인되면 한 시간 안에 출동하고 작은 포트홀은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에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하면 출동해 신속하게 정비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도로가 파손돼 움푹 파인 것을 말한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3월부터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미술관의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의 기획 공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수원화성의 방문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현재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와,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정조테마공연장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무예 뮤지컬 ‘더북 The Book’을 4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경인뷰) 수원시는 18일 수원시농수산물시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결연식’을 열고 기존 시립어린이집 원장 5명과 신설 시립어린이집 원장 5명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했다. 2022년 시작한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국공립 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신설 시립어린이집 원장의 멘토가 돼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신설 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멘토 1명이 멘티 1명에게 1년 동안 모바일 메신저 채팅, 직접 만남 등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아동보육 서비스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 준다. 이날 결연식에는 시립포레나북수원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 원장과 멘토 5명,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인뷰)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0일 수원시장애인복지관에서 올해 첫 공공기관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20일 오전 10시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수원FC 선수 44명과 임직원 등 모두 80여명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주·단기 보호센터 2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애인 점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도 한다. 수원FC 선수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뒤 곧바로 이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올해는 1년 내내 스케줄을 짜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수원FC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공공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를 정착화하는 올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구단 수원FC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 발대식을 3월 15일 진행했다.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장 인사말, 미술관 소개,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AmS 6기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및 기획전‘이길범: 긴 여로에서’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총 221명이 지원해 약 1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앰즈 6기는 8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창의적인 시각과 활발한 참여를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취약계층 유아·아동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스마트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은 3~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330명에게 학습지와 스마트 단말 기기 대여·활용 학습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학습지 업체 5개소성원아이북랜드, 윤선생영어교실)와 스마트학습 업체 2개소아이스크림에듀,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 등 총 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1월까지 과목별로 수원시가 2만원에서 12만원, 업체가 5000원에서 7만 3000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담 금액은 5000원~3만원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선정한다. 3월 중 신규 아동 95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드림스타트 3개소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습지·스마트학습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기초학습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경인뷰) 수원시가 초등학교와 환경교육 기관에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보급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과 교과시간 등에 사용하는 교재로 수원의 자연환경, 자원순환, 기후변화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등 6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2013년 처음 발간한 이후 매년 제작해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와 수원지원교육청 등 환경교육 관련 기관에 총 6867부를 보급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추가로 보급받길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 환경정책과에 문의 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직업교육훈련의 교육생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노인시설 사회복지사 실무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창업 ▲SW융합코딩 전문가 등 5개 과정이 있다. 수강생 총 100명을 모집한다. 4월 17일부터 교육을 시작하고 교육 시간과 장소는 과정마다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홈페이지 ‘여성경력잇기’ ’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교육비 1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5만원, 6개월 이내 취·창업 하면 5만원을 추가로 환급해 준다. 3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하면 우선 취업연계 등 혜택이 있다”며 “구인·구직상담, 정보제공, 취업연계 등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학교급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급식에 공급되는 G 마크 우수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를 검사한다. 육우나 수입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를 근절하고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한우 유전사 검사를 한다.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참여학교 183개교가 대상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로 28곳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축산물을 공급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아이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