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 규모로 IT, BT, NT, GT,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199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엘지,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49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먼저 서울창업허브 M+센터에 방문해 산업단지개발 과정 및 기업 유치·입주 현황을 살핀 후,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시의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 투자유치 노하우를 배울 점으로 손꼽은 뒤, 인천의 계양테크노밸리 등 신규 조성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인천을 기업이 선호하는 입지 및 기반시설을 갖춘 첨단산업 교류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곡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지난해 61교에서 올해 66교로 확대 운영하고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는 2023년 315교에서 2024년 327교로 늘어나면서 전체 초중학교의 80%가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할 예정이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연수는 정우탁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원장 특강과 인천시교육청 신미경 장학사의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의미와 역사 강연 등으로 운영했다. 이밖에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현장지원단과의 학교급별 컨설팅협의회,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2일과 4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 초등학교 219교와 중학교 108교 담당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위촉식을 열고 학습상담사 57명에게 위촉장을 27일 전달했다. 학습상담사는 상담에 자격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인지·정서·행동, 가정환경 등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중·고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촉장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상담사로 시교육청 8명 남부교육지원청 9명 북부교육지원청 10명 동부교육지원청 12명 서부교육지원청 11명 강화교육지원청 7명 등 총 57명에게 수여했다. 수여식 후에는 올해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과 찾아가는 학습상담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지난해 학습 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학습상담사는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깊이 느끼게 된다”며 “학습상담사를 만난 학생들이 변화하고 우리 자신도 상호 배움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전문교사와 학습상담사를 연결해 문해력, 수리력 지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습심리검사 진단도구나 학생 지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참여 지원사업 활동 학부모 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운영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 지원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 자녀 이해 증진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 지원 학교참여 활성화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부모 에듀페스티벌과 연계해 학부모 기획코너와 우리 학교 학부모 활동 뽐내기 등을 운영하고 학부모 활동 성과물을 공유해 학교자치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함께 사제동행의 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신도시등 개발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등 통학 여건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서 ‘인천학생성공버스’ 정식 운행을 27일 시작했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전국 최초로 전차량 친환경버스를 도입해 지난해 7월 개발지역 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개발지역 밖으로 원거리 노선을 추가 운영하며 운영 규모도 26대에서 45대로 대폭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5일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인천학생성공버스 임차계약을 마치고 2025년 12월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성공버스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통학복지를 위한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며 “교육청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교육수요자들의 기대 수준을 반영해 그동안 농어촌에 국한되었던 통학버스를 도심지역까지 확대했다”며 “교육수요자들이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표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실천을 약속했다. 서약식은 교육감과 학부모가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다지고 학교 현장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관내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는 각각 청렴서약서를 낭독한 후 인천시교육청 청탁방지담당관에게 이를 전달했다. 교육감 서약서에는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청렴한 교육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다짐하는 내용을, 학부모 서약서에는 교육 구성원으로서 신뢰받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참석한 학부모는 “청렴이 공직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소중한 덕목이라는 것을 새삼 인식하는 자리였다”며 “일상에서 나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청렴·반부패 의식을 높이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올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인천송원초등학교 별관동 증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좁은 학교를 넓혀 교실과 특별실이 만들어졌다”며 “벽을 만났을 때,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히 문을 내어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교직원, 학부모,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오늘 별관동 증축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송원초등학교는 2013년 30학급 규모로 개교했으나 이후 학급수, 학생수가 증가해 교실과 운동장 공간 부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협심해 인천글로벌시티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시기를 앞당겨 교실을 확보했다. 또한 건축한계선 조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총 8,037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조정을 이끌고 협소했던 운동장 문제도 해결했다. 인천송원초의 사례는 지난해 하반기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시민 곁에서 시민을 찾아 마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을 계속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마음 돌봄 이동 상담실로 ▲스트레스 검진 ▲1:1 정신건강 상담 ▲필요시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며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는데, 2022년 본격 운행 이후 현재까지 총 290회 운행했다. 또한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섬을 방문해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봤으며 현대시장 화재, 전세사기 피해 등 재난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해 심리지원의 기동성을 높였다. 2023년 마음안심버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8%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의 마음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는 지역 정신건강복지기관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발굴된 고위험군 맞춤 연계와 치료비 지원 등 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여성 경제 참여를 촉진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으로 상시 노동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공기관,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이나 3개월 미만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 음식 업종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른 기관에서 국비나 지방비 보조금 지원을 받고 운영되는 사업장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우편, 팩스, 방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고용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업무협약 ▲협력사업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평가되며 현장실사를 포함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원, 여성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채용장려금 100만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지원, 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봄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시는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및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의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해 북방한계선과 인접한 연평어장은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해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봄어기를 앞두고 인천시를 주축으로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 교란 같은 빈번한 위험 상황 발생과 남북 관계 갈등 고조로 인한 월선 등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업인의 안내와 교육 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총허용어획량와 어선 출어 시 출항 준수사항
(경인뷰) 한국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인천 개최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야구위원회와 10개 구단이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4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한화와 경기가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허구연 KBO총재,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야구팬들 앞에서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랜더스 창단 이후 홈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올스타전이다. 인천시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도시로 올스타전 개최와 함께 도시브랜드 제고 및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16년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의 윤곽이 가시화되면서 인천시가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일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4개의 선정 기준이 정해졌고 외교부는 오는 28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준비된 도시, 인천의 강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먼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최고의 숙박시설 등 개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한국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자리 잡은 세계 최대 첨단 바이오 생산기지인 동시에 15개의 국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