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우리놀이터 6개소에서 진행한 어린이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 참여자들이 조오랭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놀이터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고양어린이박물관)과 양주(양주 회암사지박물관), 대전(대전시립박물관), 전주(우리놀이터 마루달), 그리고 경기도 파주(국립민속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누적 참여자 수 총 1829명을 기록하며 전통생활문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쿵떡쿵떡 놀이학당’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전통놀이 및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전통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전통문화교육이 단순히 전통놀이 소개나 체험에 집중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통놀이와 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배려와 존중, 소통, 협력의 가치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도 윷놀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 학습꾸러미를 활용한 ‘데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별의 노래3’을 펴냈다. ▲ 김정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96쪽, 8000원 오늘날 경쟁 사회에서 현실과 실존이 조화를 이룬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별의 노래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별의 노래3’은 ‘별의 노래’ 시집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들의 시를 다듬고 새로운 시를 추가해 새롭게 재편집했다. 저자는 시집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또 다르게 표현하는 시의 갤러리’라 표현한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시들이 전시돼 있는 시의 갤러리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시집은 고요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이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예찬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 현실과 실존이 조화를 이룬 삶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실의 바쁜 일상에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를 엿보게 한다. 그는 옛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해 한국어에 대한 애정(‘제주방언’, ‘시가이 버스터미널’, ‘셔나(西那)’)과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세시풍속’, ‘어린 시절 고향’)을 드러낸다. 시간은 바쁘게 흘러 정겹고 구수했던 옛 우리 정서는 옅어지고,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가
강유정 무용단이 ‘2024 강유정의 춤’ 공연을 오는 3월 17일(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다. ▲ 2024 강유정의 춤 ‘흥에 취하고 멋에 흥하다’ 공연 포스터 ‘흥에 취하고 멋에 흥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강유정의 춤’ 공연은 강유정 무용단의 우수 작품들로 구성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부 공연은 △벽파입춤 가인여옥(佳人如玉) △학춤(2인무) △달구벌 입춤 △진쇠춤 △태평무로 구성돼 있으며, 한성준-한영숙-박재희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계보를 이어받은 강유정(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태평무 이수자)만의 예술적 미학을 가미시켜 재연이 아닌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서 새롭게 재창출하고자 한다. 전통춤 계승의 의미는 단순히 전통의 보존만이 아니라 예술 무용으로 승화의 과정을 거쳐 발전이 거듭될 때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닮은 듯 다른 춤들인 경기도 당굿의 음악, 무속-궁중-민속에서 발전된 춤의 매력을 탐구하며, 류파를 벗어나 세대를 이어가는 문화재의 ‘춤’에 더해 일제강점기 이후 안무된 흥과 멋의 전통춤들로 현시대의 전통춤 공연을 기획했다. 2024 강유정의 춤 ‘흥에 취하고 멋에 흥하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서울돈화문국악당(www.sdtt.or.kr)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3월 14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선보인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산조대전’은 2023년까지 96명의 출연진과 57개의 유파를 선보이며 연주자의 계보(系譜)를 뛰어넘는 개성(個性)의 가치를 알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다. ▲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산조대전 포스터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해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지난 3년간 ‘넓이’, ‘깊이’, ‘성음’ 등 매년 다른 주제로 변별성을 보여준 산조대전은 올해 유파별 산조의 계승을 이어가는 23명의 예인과 ‘지킴’, ‘변화’를 주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최영훈(거문고), 박대성류 아쟁산조 정선겸(아쟁)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김형섭(가야금), 국립남도국악원 단원 장윤혜(거문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김민희) 등 전국구 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 산업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평론,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녹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차세대 음악가 육성에서 나아가 산업적 측면의 ‘무대 뒤 직업’을 소개해 음악 전공생들의 진로 다각화에 방점을 둔다. ▲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 ▲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 국립심포니는 예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해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와 오케스트라 총보(악보)를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 강좌를 시범 운영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실무 경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공연 영상화 시대에 맞춰 ‘사운드 엔지니어링’ 강좌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 3개 직업 경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평론과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수강생 모집에 각각 6대 1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 엔지니어링’에는 6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는 6월 1일(토)까지 5편의 공연
도서출판 SUN이 ‘내 생애 딱 한 번 부동산 풍수’를 출간했다. ▲ 최이락·류신영 지음, 248p, 2만9000원 풍수(風水, feng shui)는 땅과 공간의 해석과 활용에 대한 동아시아의 고유 사상이다. 풍수에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으며 실제로 조경과 건축 등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풍수’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뜻인 장풍득수(藏風得水)를 줄인 말로, 생명을 불어넣는 지기(地氣, 땅 기운)를 살피는 것이다. 풍수에서는 자연에서 태어난 사람이 바람과 물로 생명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이 책에서는 풍수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며, 풍수의 깊은 이해를 통해 땅과 사람의 관계를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풍수지리의 기본 이해. 풍수의 개념과 역사, 음양오행설에 기반한 이론을 살펴보며, 풍수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둘째, 풍수지리의 적용. 주택, 사무실, 상가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풍수 적용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적절한 풍수 인테리어를 통해 생활의 풍요로움을 창출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셋째, 풍수와 부의 관
문예출판사가 프랑스 철학가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독창적 사유를 집약한 대표작 ‘시간과 타자’의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 에마뉘엘 레비나스 ‘시간과 타자’ 전면 개정판 표지 ‘시간과 타자’에서 레비나스는 서양철학이 타자를 축소, 삭제하는 방식으로 주체의 근거를 확립해왔음을 비판한다. 나아가 타인을 수용하고 환대하는 주체성, 타인의 고통을 대신 짊어지는 주체성을 새롭게 모색한다. 레비나스의 저서는 대부분 독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나 ‘시간과 타자’는 강연록의 형태라 그의 다른 저작에 비해 읽기 수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문예출판사 ‘시간과 타자’ 전면 개정판은 청중과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강연 현장의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모든 문장을 구어체로 바꿨으며, 레비나스를 비롯한 여러 철학 연구의 경향을 반영해 일부 단어와 문장을 다듬었다. 또한 이 책이 갖는 의미를 더욱 깊게 음미할 수 있도록 레비나스 사유 전반을 다룬 초판 옮긴이 해제를 ‘시간과 타자’가 집필된 시기의 레비나스 초기 철학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대체했다. ‘시간과 타자’는 문예출판사가 1996년 국내 처음으로 번역 출간한 레비나스 저서다. 첫 출간 당시 레비나스 철학 사상에 대한 국내 연구는 거의 이뤄
페스트북은 이형숙 작가의 시집 ‘봄바람의 스물거리는 숨결에도’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시집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감정 교류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 ‘봄바람의 스물거리는 숨결에도’ 표지 1968년 강원도 정선 출생인 이형숙 작가는 좋은문학창작예술인협회에서 시 부문 당선 및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의 시는 자연의 고요함과 사색을 통해 일상의 잊힌 감성을 되살리며,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일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들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형숙 작가는 “시는 내 삶의 언어이며, 수십 년간의 삶을 함께한 시어들과의 깊은 연결을 이 시집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베스트셀러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시를 통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시간이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서 한 편씩 읽으면서 지나는 바깥 풍경을 보면 그렇게 운치 있을 수가 없다’ 등과 같은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봄바람의 스물거리는 숨결에도’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작가의 스토리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쇼펜하우어 열풍’을 비롯한 철학서 인기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 니체 관련 도서 베스트셀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흔에 읽는 니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쇼펜하우어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대표 도서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2023년 9월 출간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노출로 주목받은 뒤 지금까지 장장 12주 동안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쇼펜하우어 관련서 전체 판매량은 2023년에 전년 대비 14.5배, 올해 1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배 폭증했다. 이런 인기는 단순히 TV 예능으로 촉발된 ‘미디어셀러’ 효과를 넘어,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삶의 고통에 대한 통찰이 현시대 독자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에 울림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설이나 자기계발서에 비해 비교적 어렵게 여겨지던 철학서들이 사회적 상황 및 미디어 노출 등 다양한 요인과 맞물려 큰 인기를 얻게 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운명을 사랑하라” 니체 최근까지도 꾸준히 인기… ‘차라투스트라…’ 등 베스트셀러 등극 대표적 사례로 굴곡진 인생사와 병증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장 동료가 제 말을 무시하는 것 같아요.” 문예출판사가 이처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인간관계의 본질과 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를 담은 화술 분야의 자기계발서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를 출간했다. ▲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표지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는 20년 경력의 임상 상담심리사 도하타 가이토가 쓴 책으로 아사히, 산케이 등 주요 일간지와 서점 직원들의 추천에 힘입어 일본 판매 8만8000부를 돌파했으며 일본 아마존 6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화가 어려운 시대, 세상에는 ‘경청의 기술’, ‘말 잘하는 기술’이 넘쳐난다. 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에서 저자는 듣고 말하는 기술들이 실제 대화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어긋난 소통으로 갈등을 겪는 상황에선 기술을 사용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저자는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경청’보다 ‘있는 그대로 듣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냥 듣기’는 ‘경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 보인다. 하지만 마음이 쫓기고 위태로울 때는 깊은 감정에 공감하는
좋은땅출판사가 ‘쉽게 배우는 내 운명의 별자리’를 펴냈다. ▲ 박은영 글, 좋은땅출판사, 300쪽, 3만원 경쟁, 평가, 시험 등 현대 사회는 언제나 불안과 불확실의 연속이다. 그 부담을 안고 사는 이들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헛된 노력과 수고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운세학은 확실히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데, 특히 고대 중국에서 거듭 발전해온 ‘자미두수’는 인생의 해답서라고 할 수 있다. 자미두수는 14주성과 100여 가지 소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궁을 통해 배치된 주성과 소성의 움직임을 사화를 통해서 운세를 읽는다. 자미두수의 별에는 중국의 고대 소설 ‘봉신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전설이 얽혀 있다. ‘천하제일의 신술’로 불릴 만큼 현묘하고 정확하지만 사주팔자만큼 알려지지 않은 것은 줄곧 도교에서 비밀리에 전해지다가 명나라에 이르러서야 민간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자미두수는 높은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명반의 복잡성과 난해한 체계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쉽게 배우는 내 운명의 별자리’는 15년 경력의 상담사가 자미두수의 이론 체계를 쉽게 풀이해 정리한 책이다. 자미두수 명반을 보는 법부터 시작해 14주성, 12궁, 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실감 영상 체험관 ‘별별실감극장’의 신규 콘텐츠를 2월 27일(화)부터 공개했다. ▲ ‘별별실감극장’ 전시 포스터 ▲ 실감영상_국립창극단 ‘귀토, 토끼의 팔란’ ▲ 실감영상_‘호두까기 인형’ 2023년 3월 개관한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전시 공간으로,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멀티 센서 등을 활용해 만든 인터랙티브 실감 영상이 전시관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실감 영상 3편과 증강(AR)·가상현실(VR)을 접목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 2개로 구성된다. 관람객에게 국립극장 공연을 새로운 방법으로 감상하고, 작품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실감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몰입형 실감 영상 3편은 창극·전통무용·발레 등 인기 레퍼토리 공연 속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 있다는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기법은 더욱 생생한 경험과 강력한 몰입으로 이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 3편 중 국립창극단 ‘귀토, 토끼의 팔란’은 작품의 배경인 깊은 바닷속 신비한 용궁의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