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질 나쁜 단기 기간제 일자리 87개 또 만들어 자랑

  • 등록 2019.01.03 1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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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올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34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87개를 창출한다며 보도자료를 냈다.

수원시가 발행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수원시는 ‘2019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될 일자리는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7명), 창업 지원 컨설턴트(3명), 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4명),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3명) 등이다.



시는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용된 사람들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청·구청 등에서 근무하면ㅇ서 시간당 시급 1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자화자찬을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양질의 정규일자리가 아닌 초단기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는 일자리에 불과한 일자리에 대해 지나친 자화자찬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경만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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