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접근성 강화는 시정의 목표"
바쁜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면서 소홀하기 쉬운 것이 책읽기이다. 독서가 삶에 있어 꼭 필요한 일 이라는 것은 알지만 시간에 쫒기고 또 책을 읽기위해 도서관에 간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책을 쉽게 빌려주는 스마트도서관이 오는 10일 목요일 화성 동탄역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 서철모 화성시장
스마트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시스템이 지극히 단순하다. 출퇴근 시간이나 여행을 가기 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는 지하철역사 안에서 원하는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자동시스템이다.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만들어지는 화성 동탄역 스마트도서관은 “독서진흥정책에 의해 도서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사업으로 동탄역사 운영시간에 한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또한 인문, 역사, 소설 등, 장서 6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동탄역사 스마트 스마트도서관은 시립도서관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이거나 ‘책이음회원’이라면 누구나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1인당 2권씩 7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과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 상호대차 서비스강화와 모바일 앱 등을 구축해 시민들이 도서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관접근성에 더욱 세밀하게 신경을 쓸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