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 사고 일본에서 최다발생

  • 등록 2019.02.01 11: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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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최악 한일관계에 방문객 주의 필요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 5선)이 외교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3년에서 2018년 5년 사이 설연휴 출국자수는 8.9만명에서 24.3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고, 동 기간 사건사고는 44건에서 152건으로 3.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여행객들의 주의를 요하는 나라 일본

특히 설연휴 사건사고는 일본 2013 1건에서 2018 41건으로 40배 이상, 동남아는 2013 6건에서 2018년 25건으로 4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재외공관의 특별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설 연휴 해외출국자수는 급증하고 있음이 아래 법무부 제출자료에서 발견되었다. 설 연휴마다 출국자수는 2013년 88,929명, 2014년 113,547명, 2015년 184,385명, 2016년 313,893명, 2017년 293,939명, 2018년 242,62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출국자수는 3배 가량 급증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래 자료에 의하면 설연휴 사건사고는 출국자수에 대체로 비례하나 다소 더 가파르고, 특히 설연휴기간 여행하기 좋은 일본, 동남아의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 2013년 사건사고건수는 총 44건이었는데 2018년에는 152건으로 3.5배 늘었다. 동 기간 일본의 경우 1건에서 41건으로 40배 이상, 동남아도 6건에서 25건으로 4배 이상 각 폭증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최근 5년 설연휴 출국자수가 3배 증가하였고, 해외 사건사고는 일본 40배 동남아 4배로 폭증하였다”라며 “올해 일본, 동남아 등 설 연휴 사건사고가 집중되는 단기 해외여행지 재외공관에서는 한인사회와 연계된 24시간 특별 비상 대응체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만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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