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 시설 등에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 교구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손 씻기 교구인 ‘뷰 박스’를 활용한 체험방식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손 씻기 습관 형성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뷰 박스’는 대상자가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상시처럼 손을 씻고 난 뒤 뷰 박스를 통해 손에 남아 있는 형광물질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관찰함으로써 평상시 손 씻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인플루엔자와 장티푸스, A형간염 등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올바른 손 씻기 교구 대여 사업을 31개 기관 2193명, 요양원·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6개소를 찾아가 손 씻기 교육을 했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