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월 22일~23일과 8월 5일~6일 한·미 청소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및 로렌츠시골체험장에서 초등캠프를 진행했다.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영어 동아리 빅브라더스가 기획 및 진행하며 한·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교류캠프이다.
2차에 걸쳐 진행된 초등캠프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1일 차에는 물놀이 및 공예 체험, 2일 차에는 자연 친화 활동 및 전통놀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초등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조별 활동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Drren kim은 “한·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물놀이하며 빠르게 친해져서 좋았고 캠프를 통해 한국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 유제연은 “처음에는 떨리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재밌었고 평소에는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 캠프를 통해 영어를 사용하며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8월 19일부터는 2차에 걸쳐 한·미 청소년 총 5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및 무봉산수련원에서 중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