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오전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사진예술 플러스와 함께 어린이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 교실’의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평택시문화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사진예술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한편 참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주한미군 소속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한미 상호 간의 문화 이해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업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니콘이미징코리아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후원받아 어린이들이 카메라의 작동법, 초점 맞추기 등 사진 기술과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해 글 쓰는 법 등을 배워 볼 수 있도록 했다.

재단관계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어린이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