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차향따라 소리따라 - 전통차와 함께하는 판소리 한소절’ 성료

  • 등록 2025.09.11 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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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차향따라 소리따라 - 전통차와 함께하는 판소리 한소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차향따라 소리따라’ 포스터

▲ ‘차향따라 소리따라’ 포스터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시니어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차를 음미하며 판소리의 한 대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등 주요 네 마당의 중요 대목을 전문 소리꾼과 함께 배우며 전통음악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전문 소리꾼의 해설과 시범, 참여자들의 발림과 창법 체험이 더해져 전통예술의 매력을 쉽고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매 회차마다 준비된 다양한 차를 함께 즐기며 국악과 차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4주간 이어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니어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자들은 ‘판소리 네 마당의 대목을 직접 불러보니 국악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 ‘차향과 소리가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앞으로도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9월 26일~27일 상주단체 광대생각의 창작 연희극 신작 ‘열매달’을 선보일 예정이며, 10월 8일~9일에는 국악당 야외마당에서 기획공연 ‘여유작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과 가을 국악의 멋을 나눌 계획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sgtt.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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