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지방선거 오산시장 여론조사, 국힘 이권재, 민주당 조재훈 선두

  • 등록 2026.01.05 10:46:01
크게보기

1대5 구도로 민주당 후보군 합산 지지율(43%)이 시장(38.6%) 앞서

 

내년 오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권재 현 시장이 1위를 기록했으나, 이는 여권 단일 후보 대 야권 다자 후보라는 설문 구조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 시그널뉴스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38.6%의 지지율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현직인 이 시장 1명과 민주당 후보 5명(조재훈·김민주·조용호·성길용·송영만)을 선택지로 둔 '1 대 5' 구도로 진행돼 민주당 표심이 심각하게 분산됐다.

 

실제로 민주당 후보 5명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43.0%에 달해, 이 시장의 지지율(38.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42.1%)이 국민의힘(36.3%)을 오차범위 밖인 5.8%p 차로 따돌리고 있어, 향후 민주당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단일화될 경우 판세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치열한 내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9.6%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김민주(9.4%), 조용호(9.2%), 성길용(9.0%)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다자 대결 구도 속에서 조 전 의원이 근소하게나마 앞서나가며 본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직 프리미엄과 민주당 성향표 분산으로 이 시장이 유리해 보이지만, 정당 지지도 등 밑바닥 민심은 여전히 민주당이 우세하다"며 "민주당 경선이 정리되면 실질적인 양강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론조사 개요> 본 조사는 더 시그널뉴스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12월 27~28일 오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