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니네 아빠 강제 입원”언급

  • 등록 2018.08.05 09:42:19
크게보기

이재명 도지사의 형 이재선씨 강제 입원사실 일부 폭로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3대 의혹 ‘패륜, 불륜, 조폭연루’ 중 ‘패륜’에 해당하는 부분, 즉 이재명 도지사가 형인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에 대한 일부 증거가 될 수도 있는 녹취록이 8월4일부터 SNS상에서 떠돌기 시작했다.


   ▲ 사진은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전진대회 당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수락연설을 위해 단상에 올랐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습

녹취록은 이재명 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와 이재선 씨의 딸 이00씨의 통화내용이 담긴 녹취록으로 이재선씨가 이재명 도지사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일부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녹취록을 들어보면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전화를 걸어 자신을 작은 엄마'라고 자처하면서 잠결에 전화를 받은 듯한 젊은 목소리의 여성에게 "나다. 작은엄마 oo아. 전화 좀 받아라. 미안하지만, 아침 일찍 작은 엄마가 너의 문자를 봤는데 ,작은엄마가 무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그러니?"라며 일방적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이 여성은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한테도 그따위 문자는 안 보내겠더라. 네가 집안 어른을 봤길래 oo나, 너나, 집안의 노숙자 부부한테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전화 매너를 갖고 있니?"라고 말하며 “집안의 어른한테 그렇게 말 할 수 있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조카로 추정되는 사람이 "어른 아니다"라며 반박하자 이 여성은 곧장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이X이 그냥"이라며 욕설을 시작하면서 "그래? 좋아. 내가 여태까지 니네 아빠 강제 입원 말렸거든? 니네 작은아빠가 하는 거? 너, 너 때문인 줄 알아라"고 말해 이재명 도지사가 이재선씨의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에 연관이 있음이 일부 폭로됐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SBS의 시사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조폭연루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 이재명 도지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들 패륜, 불륜, 조폭연루설 모두 법적 시비를 가려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전경만 기자

관리자 기자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인뷰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2길 97, 704호(지음프라자) / 제보광고문의 031-226-1040 / E-mail : jkmcoma@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549호 / 발행인 이은희 / 편집,본부장 전경만 / 등록일: 2017.05.02. 발행일: 2017.06.02. Copyright(c) 2017.04 Kyung-In View.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