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 여야 초당적 협의체 구성해 실행해 옮겨보자” 주장
국민의힘 수원‘무’ 빅재순 당협위원장이 27일 오전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군공항 이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라며 “당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 정치인들의 약속에서 이제는 실행해야 할 때”임을 주장했다.

▲ 국민의힘 수원 '무' 박재순 당협위원장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수십 년간 희생해온 주민 희생의 문제만은 아니다. 수원시의 도시공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이기도 하며 동시에 수원시의 미래에 대한 문제이다. 당을 떠나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이제는 실행을 논의해야 할 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가 선정된 지 9년이 흘렀다. 그 사이 대통령이 바뀌었고, 수원시장과 정치환경도 바뀌었지만, ‘수원 군공항’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시민들이 지금 원하는 것은 선언이나, 선거공약이 아닌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그래서 지금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 어느 정당이 더 많이 이야기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가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의 문제가 됐다”라며 ‘수원 군공항’ 이전만큼은 정당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자“라며 거듭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여야 공동 선언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초당적 협력이 단순히 지금까지 해왔던 요구를 되풀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지금은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수원 '무'지역 박재순 당협위원장
특히, 박 위원장은 최근 이전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광주 군공항 문제를 들며 ”광주 공항은 중앙정부가 직접 조정에 나섰다.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도 지방자치단체끼리 알아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적극적인 조정자로 참여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의 개입을 호소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해 수원시민과 경기도 및 정부 부처 관계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어, 이 문제를 약속에서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실질적 협력 단체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