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독립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대표 김경익)이 그리스드라마국제단편영화제(Dram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DISFF)와 협력해 온라인 단독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댄스영화제 선정작과 DISFF 수상작 등 그리스 단편영화 4편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 그리스 단편 영화제 홍보 포스터
2026년 제49회를 맞는 DISFF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단편영화제로 꼽힌다. 국제경쟁 부문은 미국 아카데미상과 유럽영화상 출품 자격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출품 자격 영화제로도 선정됐다.
상영작은 《우리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 《아무것도 아닌 나의 모든 것》, 《피비》, 《게카스》 등 4편이다. 가족과 이별, 재활 이후의 삶, 청소년의 성장 등을 드라마와 SF 등 서로 다른 형식으로 다룬 작품들이다.

▲ 무비블록x그리스드라마국제단편영화제 특별전 상영작 <게카스> 스틸컷. 출처:무비블록

▲ 무비블록x그리스드라마국제단편영화제 특별전 상영작<우리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스틸컷. 출처:무비블록
《우리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은 아버지의 죽음과 가족이 살던 집의 매각을 앞둔 인물들의 시간을 그린다. 아테네국제영화제 은상을 받았으며 총 14개 영화제에 초청됐다.
《아무것도 아닌 나의 모든 것》은 이별 이후의 감정을 SF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DISFF에서 특수효과상을 받았다.
《피비》는 재활원에서 퇴소한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로드트립 소셜드라마다. 2024년 선댄스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으며 바르셀로나 그리스·키프로스영화제에서 최우수단편상을 받았다.
《게카스》는 한 소년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2024년 DISFF 국내경쟁 부문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촬영상을 받으며 3관왕을 기록했다.
DISFF 측은 “이번에 상영하는 네 작품은 그리스 영화가 지닌 다양한 시선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라며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을 통해 그리스 단편영화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비블록 권윤화 매니저는 “DISFF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객에게 그리스의 우수한 단편영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국가와 지역을 넓혀 세계 독립·단편영화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무비블록은 9월 구독 서비스 개편과 함께 독점 콘텐츠와 관련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의 세부 내용과 관람 방법은 무비블록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 과정에서는 기존 원고의 ‘50여 년 역사’ 대신 공식 표기인 ‘2026년 제49회’를 사용했다. ‘세계 3대 국제 인증’도 공식 제도 명칭이 아니어서 각각의 출품 자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정했다. DISFF 공식 홈페이지 역시 2026년 행사를 제49회로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