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협, 금융사고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 심각 수준

 

지난해 4월 250억 대출사기 87.6% 회수불능

지역별 사고금액은 경기 지역이 620억 5,951만 원(63건)으로 가장 커

 

농협은행과 농 ‧ 축협에서 대규모 금융사고가 매년 발생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농협은행은 지난해 4월, 250억 원이 넘는 대출사기가 터졌고, 농 ‧ 축협은 금융사고 피해액의 87.6%를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농협중앙회 홍보화면 일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경기 여주시 ‧ 양평군 ) 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년여간 (2021~2026 년 8 월 ) 농협은행 및 농 ‧ 축협 금융사고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328건, 사고금액은 2,368억 8,10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여간 농 ‧ 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280건, 사고금액 1,547억 712만 원으로 이 중 회수되지 못한 금액은 1,355 억 661 만 원 ​ (87.6%) 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불과 8개월 만에 56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이미 지난 2025년 사고 건수(42건)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사고금액은 경기 지역이 620억 5,951만 원(63건)으로 가장 컸고, 경북 231억 1,373만 원 (30건), 충남 172억 3,969만 원(18건), 경남 149억 7,427만 원(4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농협은행도 같은 기간 총 48건, 821억 7,394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4년 453억 2,309만 원(19건), 2025년 286억 7,050만 원 (13건), 2026년 8월 기준 10억 2,963만 원(5건)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사고금액의 91.3%에 달하는 750억 2,323 만 원이 2024년 이후에 집중하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고금액은 서울이 280억 3,812만 원(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70억 8,644만 원 (8건), 충북 109억 4,978만 원(2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사고 유형별로는 농 ‧ 축협의 경우 업무상 배임이 609억 3,092만 원(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기 577억 4,679만 원(43건), 횡령 194억 7,236만 원(88건), 사적금전대차 110억 6,000만 원(57건) 등이 뒤를 이었다. 농협은행은 사기가 449억 1,663만 원(12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냈고, 업무상 배임 216억 7,253만 원(6건 ), 횡령 155억 8,477만 원(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