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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동아리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프로그램 운영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옥련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총 21개 고등학교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청소년노동인권 전담노무사가 학교로 방문해 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2차시 동안 진행된다.

1차시는 근로시간·휴가, 임금, 조직문화, 일에 대한 가치관, 고용형태의 5개 항목 40개의 일터의 조건 중 각자의 행복한 일터를 선택해 노동인권의 관점에서 노동환경을 생각해보고 2차시에서는 시교육청에서 발간한 ‘청소년 알바꿀팁’을 활용해 기초 노동법 지식을 전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 노동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활동이었다”, “행복한 일터의 조건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고 나중에 내가 일하게 될 일터도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 “노동법이라는 필요한 교육을 받아서 좋았다”며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일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노동인권이라는 주제를 가깝게 인식하고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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