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금종례 DBS동아방송 회장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8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정책자문위원 (사)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국제동상전략연구원 UWKW 세계한인여성회 부총재 前.대학교수 대통령상 표창 여성가족부장관상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대한민국 나눔 실천 대상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상 '찬란한 봄날을 기다리며' 외 7권출간 겨울 노을 앞에서 금 종례 강 건너 노을 빛 앞에 우두커니 서 있다 주춤주춤 지나온 길이 흐르는 겨울 강물 위로 고달프게 떠내려간다 앙상한 나목들 위로 석양은 붉게 타오르고 애절한 그리움에 노을 빛 강물 속으로 곤두박질치면 시뻘건 불기둥 치솟는데 이유 없는 눈물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문득 하늘 가르는 구름 한 조각 어디로 흘러가느냐 겨울 억새풀위로 떨아지는 눈물 한 방울의 사연 아리고 애닮구나
이 현수 월간 문학바탕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2006년 노원문학상 우수상 2007년 노원문학상 대상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정회원 공저 '시의 사색 산문의 여유' 시집 '시간이 멈출때까지' 황홀한 노년 치매라고 비웃지 마라 나는 돌아가리라 늙으면 아이 된다고 내리 사랑은 끔찍하더구나 부모도 자식처럼 사랑받고 싶구나 저 단풍을 보거라 너도 일몰처럼 사라지니 단꿈같은 인생이 황홀하기 그지 없구나
우영식 한국미래예술 총 연합회 낭송회 회장 전국시낭송 대회 대상 시낭송대회 평가사 뮤지컬 배우 섬 여행 바다끝 맟닿은 하늘 보이는 건 바다 뿐이다 내 가슴에 바다를 담는다 바닷가에 함께 왔던 어머니! 어머니 그리움이 담긴다.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 이덕규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 `밥그릇 경전' `놈이었습니다'가 있다. 현대시학작품상,시작문학상, 오장환문학상을 수상했다. 공장 굴뚝 위로 솜사탕처런 달콤한 이야기들이 피어오 른다 한때 나는 그 달콤한 구름을 타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어떤 고도의 바람을 추진력으로 날아가는 그 허풍쟁이 근육질의 조종사는 핸들이나 브레이크가 없다는 이유로 방향과 속도를 무시하고 엉뚱한 곳으로 나를 데려가곤 했다 결국 지상으로 돌아온 나는 생의 반을 외곽도로 공사 현장에서 보냈는데 날마다 삽을 쥐고 그 적자뿐인 손익 계산서를 쓸 때,가끔 시커멓게 몰려가는 먹구름 사이 손 바닥만하게 열린 하늘 안쪽에서 누군가 벌겋게 달궈진 부젓가락을 휘두르며 큰 소리로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지상에서도 구름을 사칭한 대머리독수리가 갑자 기 기수를 돌려 그 거대한 자본의 심장르 뚫고 들어간 이 후, 현대의 신(神)은 토마호크 미사일처럼 저돌적으로 날 아오는 생체의 제물을 즐겨 먹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까 한 세계에서 한 세계로 마음만 이사 가기 위 해 제공된 천민자본의 출처는 역사 기록 어디에도 없다,
첫사랑 길병민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 설레는 내 마음에 빛을 담았네 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 나 홀로 저민다 그 눈길 마주친 순간이여 내 마음 알릴세라 눈 빛 돌리네 그대와 함께 한 시간이여 나 홀로 벅차다 네 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 온 세상이여 날 위해 기도해 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 오늘도 그대만을 생각하며 살다 그 마음 열리던 순간이여 떨리는 내 입술에 꿈을 담았네 그토록 짧았던 시간이여 영원히 멈추라 내 영혼이여 즐거히 노래해 온 세상이여 우리를 축복해 내 마음 빛이 되어 그대를 비추라 오늘도 그대만을 생각하며 살다 첫사랑
최홍석 경남 김해 한국문인협회 문학과비평 작가회 2020년 문학과비평 문학상 작품상수상 시집 : 그대안에 내가 있다면 나란이와 그대 최홍석 별인줄 기억할께 은은한 달 빛 인줄 기억할께 내게 남은 것은 별것도 없는데 내가 줄 것은 더 없이 없는데 그립고 그리운 너는 언제나 늘 내 가슴에 별이고 은은한 달빛 천상을 떠 돌다 멈춘 저 가을의 구름처럼 푸른 언덕에 멈칫멈칫 머물고 있는 아련한 그리움 이겠지만 그저 구름이면 바람에움직이겠지만 나는 선채로 머물러 있는 움직이지 못하는 나무와 잡풀 뜰에 핀 낯선 풀이겠다 바람이 불면 춤 추는 들풀이겠다
이해인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 출생 수녀, 시인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 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키 크는 한마디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신현옥 (현)치매미술협회 회장,나혜석 미술대전 운영위원, 경기 미술대전 운영 위원, 경기 미술대전 운영위원, 환경미술대전 운영위원, 경기구상작가 회장, 청춘미술대전 대회장, 청춘샘터 이사장 수원특례시장표창,대통령표창, 문화부장관 표창등 다수 문을 닫아 주세요 내 작은 마음이 문풍지를 흔들더라도 문을 닫아 주세요 작은 마음이 커져서 당신을 삼켜도 문을 닫아 주세요 내 마음은 가버려도 당신은 그대로 남아 있을테니 문을 닫아 주세요
오는 26일 수원제1야외 음악당에서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여름 휴가'가 열린다. "2022년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 영화&드라마 OST와 함께 하는 아주특별한 여름 휴가"라는 타이틀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름밤, 시민들이 잔디밭에 앉아 수준 높은 영화·드라마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수원시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거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대표곡인 영화 ‘황야의 무법자’ 삽입곡 ‘The Ecstacy of Gold(디 엑스터시 오브 골드)’, 영화 ‘미션’의 삽입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 ‘공연안내’에 게시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
올 여름에도 그녀는 노랑 망사 스타킹을 신고 나타났다 따가운 여름 날에는 스타킹을 벗어도 좋으련 만 그녀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무더위 따위는 그녀의 안중에 없었다 그녀는 늘 그렇게 노랑 망사 스타킹을 신고 내 곁을 지나갔다 런웨이를 걷듯 시원하게 걸어 갔다 그때마다 나는 길바닥에 냉큼 주저앉아 노랑 망사 속으로 비치는 그녀의 매끈하고 뽀얀 다리를 넋이 나간듯 훔쳐 보아야 만 했다
고려대학교인문정보대학원졸업 대전신학대학교겸임교수 조치원영락교회퇴임 기독교사회문화연구소장 광나루문인회 시부분대상수상 내일을 심자 신동설시인 MZ세대 플렛폼안에서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며 영끌대출로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세대 유연하고 이색적인 것이 좋으면 인생을 던지는 세대들 보릿고개 관점으로 바라보지 마라 예의도 품격도 싸가지도 없는 그들이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음 세대라 꼰대들 감추웠던 섭섭함을 드러내 신의를 저버리고 고개 내민 미래의 싹을 잘라 버리려고 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추하고 더럽고 역겹구나 국가와 민족의 암담한 미래를 생각하니 한숨만 토 하는구나
광나루문인회 시부문대상 기독교 사회문화연구소장 대전신학대학교 겸임교수 음 악 인 생 일상속에서 정적에 휩싸여 음악없는세상 어떻게 숨을 쉴수있을까 이른 새벽 입가에 흥얼거리는 찬송 하루가 즐겁고 일상을 지나며 귓가를 울리는 음악이 행복하니 아무리 어려워도 수많은 장르에 담겨진 사연과 표현이 사랑스러워 행복하다 날마다 천상의 소리에 취해 온몸이 노래하는 일상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