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KEY 팬 커뮤니티 ‘키보드’가 23일 샤이니 KEY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샤이니 KEY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팬 커뮤니티 담당자는 KEY의 생일을 기념하여 1년 동안 팬들과 함께 모은 해피빈 콩 12만개(1200만원)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KEY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들이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해져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김기범(샤이니 KEY)’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모여 작은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2015년 생일부터 매년 기부를 지속하고 있는 키보드의 누적 후원금은 2970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6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좋은땅출판사는 ‘동행하며 생각하며’를 출간했다. 우리 삶의 순간들은 매듭과 같다. 매듭을 잘 묶어 놓아야 풀리지 않고 다음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이따금 매듭을 풀 일도 있다는 것. 그래서 어떤 매듭은 잘 여며야 하고, 어떤 매듭은 살짝 느슨하게 매는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그러나 젊은 날에는 어떤 매듭을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감이 잘 서지 않는다. 삶에 찾아오는 일들이 모두 처음이라 서툴기 때문이다. 어떤 매듭은 너무 꽉 묶어 놔서 지금까지도 자국이 지워지지 않고, 어떤 매듭은 언제 풀렸는지조차 모르게 훌렁훌렁 마음에서 떠나 버렸다. 《동행하며 생각하며》는 《작은 만남 긴 여운》, 《그곳에 머물던 날에》를 펴낸 명문식 저자의 세 번째 수필집이다. 저자는 인생 2막의 노후 생활을 열어가면서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삶을 뒤돌아본다. 고무신 신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오랜 친구들 이야기, 요즘 최고의 관심사 손자의 성장기까지 그동안 걸어온 시간들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끈이 이어지길 바란다.
사랑은 기술인가?’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기술’은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표지를 입힌 ‘사랑의 기술’ 5판을 출간했으며, 4판에 실린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을 함께한 라이너 풍크 박사의 ‘사랑의 기술’ 5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글은 5판에도 수록되어 있다. 프롬은 사랑을 ‘감정’의 영역이 아닌 ‘기술’의 측면에서 접근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사회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이 자취를 감추고 ‘관습’과 ‘계산’이 대신 들어서 있다. 프롬은 현대 사회가 시장의 교환 원칙에 지배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따라서 인간의 가치도 결국 경제적 교환 가치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 인간의 사랑을 고갈시킨 외부적 원인이라고 말한다. 외부적 요인에 더해 프롬은 개인의 무의식층까지
용인시는 하천에 버려지던 지하수를 김량장동 벽천분수로 돌려 연 3600만원의 수도요금을 쓰지 않고 시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벽천분수는 매월 300만원이 소요되는 물 값이 부담돼 2년 여간 가동하지 않았는데 이번 지하수 공급으로 수돗물을 대체해 사계절 내내 하루 7시간 분수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시가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 중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던 중 우연히 하천에 유출되는 지하수를 발견하면서 이뤄졌다. 시 하수재생과 담당자는 “하루 평균 180톤의 지하수가 그대로 버려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중수도 설치사업과 연계하려 했으나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차선책으로 주변시설에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2달에 걸쳐 벽천분수에 지하수를 공급하는 관로를 설치하고 2년여 만인 12일 분수를 다시 가동할 예정이다. 이 지하수는 수질 분석 결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경시설의 수질 기준에 맞는 수치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 번 사용한 물을 다시 쓰는 물재이용 사업이 활발한데 지하수가 그냥 버려져선 안 된다는 생각에 분수로 돌렸다”며, “앞으로도 물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비올리스트 강윤지의 독주회가 8월 28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P.Hindemith의 ‘Sonata for Viola Solo, Op. 25 No. 1’, ‘Sonata for Viola and Piano, Op. 11 No. 4’, E.Bloch의 ‘Suite for Viola and Piano’가 연주된다. 지난 2006년 故임원식 장학재단 운파 장학회에서 음악상을 받은 비올리스트 강윤지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비올라를 시작하여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음대 기악과 재학 중 도미하여 Curtis Institute On Music 학사 졸업(사사 Roberto Diaz), New England Conservatory 석사, 연주자과정(사사 Martha Katz, Kim Kashikashian)을 마쳤다. 강윤지는 일찍이 세계일보, 한국일보, 바로크 콩쿠르 등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고, National Young Artist Competition, Bay State Young Artist Competition에서 전 악기 부분 우승 등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을 받았
코스메틱 스타트업 이점일그램(대표이사 여성태)은 7월 18일 14시 2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발한 이온화 화장품인 ‘미네랄 그레이’를 국내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점일그램은 2018년 설립된 코스메틱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화장품 업계의 기본적인 프로세스였던 OEM, ODM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어렵지 않은 성분 경험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가장 친화적이고 안전한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화장품 성분 기반의 유사제품 비교 분석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번 ‘와디즈(Wadiz)’를 통해 선보이는 ‘미네랄 그레이’는 사람들이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듯, 피부의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만든 이온화 화장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미네랄’이라는 성분의 가치를 직접 피부로 전달하고자 ‘미네랄 그레이’를 개발했다. 사회적 공헌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보이는 젊은 정직한 기업 이점일그램이 선보이는 이온화된 고함량 미네랄 미스트를 7월 18일 와디즈(Waidz)를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어렵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이점일그
예스24의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이야기 <유럽 도시 기행 1>이 한 계단 올라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작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9주 연속 1위로 독주를 이어오다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린 2위에 올랐다.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난 뒤 뼈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을 담은 육아 반성기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가 3위로 새롭게 얼굴을 내밀었고 뇌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보와 선택의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을 담은 <정리하는 뇌>는 유튜버 ‘라이프해커자청’을 통해 소개된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전주 대비 네 계단 올라 4위에 안착했다. 신간 역사서에 대한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 주였다.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1>이 6위로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독일편이 세 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다. <반일 종족주의>가 9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역사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판화, 조각, 설치미술, 회화, 만화, 동화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아티스트 이현철 작가가 장편 시나리오 ‘모래인형’ 펴내 화제라고 밝혔다. 1962년 강원도 원주 삼새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우직한 근성과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작가다. 한국스토리문인협회 기관지인 계간 스토리문학 동화부문에 등단한 그는 서울, 부산, 광주, 평택, 원주, 양주, 삼례, 여수 등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멀티아티스트다. 그는 2013년에는 평창비엔날레에서 대지미술 및 현장 설치팀으로 근무했으며, 세종시정부종합청사 광장에 연재맷돌과 화합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는 KBS, MBC, SBS 등 종합방송채널에 여러 차례 특집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방방송과 종합편성채널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멀티아티스트다.그는 이 책의 시놉시스를 통하여 “어떤 고난이 와도 준비하는 자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비방과 비난은 한 순간일 뿐이다. 비방과 비난은 때론 병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시련을 발판삼아 도약의 길을 걸을 것이고 소극적인 사람은 자포자기의 길을 걸어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알라딘>이 개봉 6주차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2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이야기를 그린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예매율 78.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예매율 8.4%로 2위를 차지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예매율 5.4%로 3위에 올랐다.960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은 예매율 2.2%로 4위를 차지했고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은 예매율 2.1%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4.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56.29%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2016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힘 있는 지휘로 청중을 사로잡을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그들의 음악성으로 역사와 전통을 증명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벌써부터 음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6월 18일 진행되었던 1차 일반 티켓 오픈에서 A석, B석, C석은 ‘3분 컷’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빠른 매진을 기록했다.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7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운드로 전통성과 보수성을 유지하며 단체의 유서 깊은 역사와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틸레만 역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정확하고 흔들림 없는 지휘와 음악적 해석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현재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 극장의 수석 지휘자이자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의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2019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2차 티켓 오픈 일정이 공개되었다. 전화 문의가 쇄도했던 합창석을 포함한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7월 11일(목)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11월 1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리
좋은땅출판사가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책 소개인생은 다 다르다. 똑같은 인생은 하나도 없다. 각자의 굴곡을 만들어가며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시련의 고개가 깊은 인생이 있다. 사람들은 그런 삶을 ‘파란만장하다’라고 말한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실제 저자가 들어왔던 이야기에 그의 상상력을 첨언한, 짤막한 이야기를 묶어 낸 단편소설집이다. 코앞만 볼 줄 아는 인간은 인생을 멀리 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고꾸라진다. 사건사고가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세상이거늘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 변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어떤 이는 운명의 탓으로 돌리고, 어떤 이는 그 운명을 거스르고자 애쓴다. 이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삶을 전환시키고 있을까.‘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