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私的) 지출 비중이 60% 수준에 이르는 등 OECD 국가들의 평균(30%)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고등교육에 대한 지출에서 사적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 ▲ 공적 교육 지출의 변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3월 27일(수)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붙임 자료 참조)는 다음과 같다.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북라이프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 다카미즈 유이치의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를 출간했다. ▲ 북라이프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표지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스티븐 호킹은 죽는 날까지 이 질문을 파고들었다. 우주처럼 광대한 호기심과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냈던 호킹. 저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연구 생활을 하며 호킹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제자다. 호킹이 배출한 걸출한 물리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양자중력 이론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았던 호킹의 제자답게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에 관한 기발하고 유쾌한 생각들을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담하게 풀어놓는다. 자연계에는 치우침 없이 균형을 이루려는 대칭성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중에는 좌우 대칭이 많다. 그런데 왜 시간은 한 방향만 존재할까? 저자는 시간의 비대칭성에 의문을 품고 시간의 역행 가능성을 방향, 차원 수, 크기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왜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 방향으로만 흐를까? 공간은 3차원인데 왜 시간은 1차원일까? 시간의 크기는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을까? 상식으로 여겼던 시간에 관한
(경인뷰) 성남시는 한방 난임 치료비를 최대 18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해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진료비와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5명 지원 규모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 남성 또는 여성이 대상이다.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 중 대상자가 원하는 곳에서 3개월간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난임상담실을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15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해 이 중 2명의 여성이 임신에 성공했다.
(경인뷰) 성남시가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14일간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작년 3월부터 실시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수립한 성남시 원도심의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정 절차다.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는 ▲원도심의 생활권 계획 도입 ▲정비구역 입안 요청 및 제안제 운영 ▲용적률 상한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 내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자는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람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위해 주민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중”이라며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하면 이를 참고해 정비기본계획 확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지역의 정비기본계획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정비 기본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26일 성남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26일 오후 4시에 성남역을 방문해 역사 내 주요 이동 동선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 GTX-A 성남역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승강장과 고객 환승 동선 등을 꼼꼼히 살피고 이용자 관점에서 주민편의시설 등 필요한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개통을 위한 시험 운행에 착수해 최근 영업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GTX-A노선 개통 후에는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서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성남지역에서 서울 및 화성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벤처기업협회와 미래차분야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래차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부품, 기계류, 전자기기 이며 한국의 중남미 내 제1교역국으로 최근 5개년 전체 중남미 수출 중 멕시코 비중이 45% 차지하고 있고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 그룹이 소재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벤처기업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래차 상담회’ 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 및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미래차 기술 관련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바이어 매칭, 통역지원, 항공비 일부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선정은 참여기업의 참가업체의 역량, 사업아이템의 우수성, 시장성 등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2024 사회문제해결 자원봉사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월 26일(화) 밝혔다. ▲ ‘2024 사회문제해결 자원봉사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이번 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원봉사 아이디어와 활동 의지를 가진 개인 및 초기 단체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된다. E(Environmental, 환경), S(Social, 사회), G(Governance, 지배구조) 분야의 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이 중 1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1차 선발해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법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5팀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실행지원금 100만원과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멘토링 및 자문, 유관 기관 네트워킹 등 6개월간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자원봉사 아이디어 해커톤은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주체를 발굴하고 육성해서 영향력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라며 “센터의 풍부한 경험, 노하우, 관련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회문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오는 4월 3일부터 26일까지 개관 9주념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바라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4월 3일부터 26일까지 개관 9주념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바라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앞마당과 지역 내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 작품전시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마켓’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참 좋은 사진관’ △사례집 출판기념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바라봄’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9번째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바라봄’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좋은땅출판사가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를 펴냈다. ▲ 이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276쪽, 1만7000원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는 숲과 함께한 나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 에세이다. 숲의 이야기면서, 숲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식물, 동물, 곤충 그리고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숲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그들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식물을 전지할 때는 잔인할 정도로 가지를 많이 쳐야 한다. 그래야 가지로 갈 영양분이 뿌리로 가서 뿌리가 땅에 빨리 안착하기 때문이다. 아쉬운 마음에 마른 잎과 잔가지를 잘라 내지 않아 새순이 돋지 않은 나무를 보면서 아깝더라도 잘라 내야 할 때는 잘라야 한다는 말은 비단 식물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자연환경 해설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저자는 숲이 좋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숲을 좋아하면서도 거머리, 뱀, 빈대, 모기, 습도 같은 것들은 힘들어한다. 가만히 살펴보면 생김이든 속성이든 저마다 이유가 있고 무엇보다 뜨겁게 제 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마음을 돌려세운다. 이처럼 숲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감격의 순간(Moment of Inspiration)’ 콘셉트의 2024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 레드페이스가 2024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산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감격의 순간’에서 모티브를 얻어 변화무쌍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고유의 기술을 접목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최상의 방풍, 투습 기능의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우수한 경량성으로 편안한 활동을 돕는 ‘쉘텍스 엑스 라이트’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난 ‘이엑스 드라이’ △착용하는 순간 즉각적인 쿨링감을 제공하는 ‘아이스’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자랑하는 ‘콘트라 릿지’ 등이 재킷과 티셔츠, 팬츠, 워킹화에 접목됐다. 메인 상품은 ‘콘트라 액티브 포인트 재킷’으로, 브랜드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자랑한다. 방풍 기능은 물론 투습성까지 갖춰 쾌적한 활동을 돕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레드페이스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도 있어 눈길을 끈다. 공기 순환길을 적용해 한층 쾌적한 착화감을
(경인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0차 정례회의가 26일 광주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제9대 전반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각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개최 주관으로서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각 시군의회 의장을 맞이해 시정 및 의정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식, 정례회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제170차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시·군의회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방의회의원 수당에 관한 건의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진정한 주민자치시대 실현, 경기도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며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이라는 그릇에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담아내고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아트 NFT 프로젝트 오렌지해어(OrangeHare)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스페이스 오렌지해어(Space OrangeHare)에서 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러빙 파핑 아츠(Loving Popping Arts)”전을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2명의 아티스트 강카, 고주연, 김미네, 동자동휘, 드롤, 로칸킴, 모스플라이, 보얀, 앤디제이, 조규진, 조니보이, 최정현 작가는 국내 팝아트와 스트리트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들로, 이들의 형형색색의 61점의 팝아트 작품은 인근 주민, 직장인, 가족 모두에게 봄날의 피크닉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최정현 작가의 Angry duck (사진 오렌지해어(OrangeHare) 제공) ▲ 앤디제이 작가의 AndyJAy_Picnic #6 _ Memory cake.jpg (사진 오렌지해어(OrangeHare) 제공)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세계 최대 NFT 플랫폼 오픈씨(Opensea)에서 오렌지해어 NFT 컬렉션으로 참여하여, 세계의 컬렉터들에게 사랑을 받은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세계의 컬렉터를 대상으로 , 등의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