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경기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기후 대응 기본계획, 플랫폼 등을 선도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이를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따라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ESG 공시 의무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량
(경인뷰) 의왕시는 26일 의왕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도 제1회‘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수석공동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해당 협의회 소속 12개 市 시장·부단체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과밀억제권역 내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과제 발표와 협의회 운영 등과 관련한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과밀억제권역 내 규제 완화와 관련해 이재준 대표회장은 세법 중과세를 선결과제로 지적하면서 각종 규제 사항을 담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등을 차근차근 풀어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국회 차원에서 과밀억제권역 내 문제점이 논의될 수 있도록 토론회 등을 적극 추진하자는 의견 등 4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과밀억제권역 내 규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는 과밀억제권역 못지않게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큰 규제가 도시 발전에 저해 요소로 꼽혔
(경인뷰)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김숙영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활동가, 김경희 서호천의 친구들 사무국장, 김태영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기도지부장 장,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환경보건안전과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시설과 관계공무원,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및 교육행정 전반의 석면 철거 관련 문제의 심각성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다중이용시설 석면 관리 및 유지보수·점검의 중요성, 전문 모니터단 양성 및 교육의 필요성, 학교 석면 해체 시 단계적 철거 방안 마련, 경기도 교육청의 석면에 관한 권한 강화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석면 모니터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문제를 꼽으며 필요시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석면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됐지만, 현재까지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학교 석면 안전관리의 부재는 우리 도민들의 건강위협뿐 아니라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석면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서는 석면 시민감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벤처기업협회와 미래차분야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래차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부품, 기계류, 전자기기 이며 한국의 중남미 내 제1교역국으로 최근 5개년 전체 중남미 수출 중 멕시코 비중이 45% 차지하고 있고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 그룹이 소재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벤처기업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미래차 상담회’ 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 및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미래차 기술 관련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바이어 매칭, 통역지원, 항공비 일부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선정은 참여기업의 참가업체의 역량, 사업아이템의 우수성, 시장성 등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화성시보훈회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제8대·9대 회장 이임 및 제1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 병점1동 위원장을 역임한 유남열 신임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준장 수여, 회기 이양식, 이임사·취임사, 감사패, 위촉패 전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및 화성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남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윤구 회장님이 이뤄놓은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화성시협의회원 여러분 모두가 공동의식을 가지고 도와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는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서 깊은 단체”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3대 바르게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화성시의 선구자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2024 사회문제해결 자원봉사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월 26일(화) 밝혔다. ▲ ‘2024 사회문제해결 자원봉사 아이디어 해커톤’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이번 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원봉사 아이디어와 활동 의지를 가진 개인 및 초기 단체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된다. E(Environmental, 환경), S(Social, 사회), G(Governance, 지배구조) 분야의 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이 중 1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1차 선발해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법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5팀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실행지원금 100만원과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멘토링 및 자문, 유관 기관 네트워킹 등 6개월간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자원봉사 아이디어 해커톤은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주체를 발굴하고 육성해서 영향력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라며 “센터의 풍부한 경험, 노하우, 관련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회문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오는 4월 3일부터 26일까지 개관 9주념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바라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4월 3일부터 26일까지 개관 9주념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바라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앞마당과 지역 내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 작품전시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마켓’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참 좋은 사진관’ △사례집 출판기념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바라봄’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9번째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바라봄’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좋은땅출판사가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를 펴냈다. ▲ 이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276쪽, 1만7000원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는 숲과 함께한 나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 에세이다. 숲의 이야기면서, 숲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식물, 동물, 곤충 그리고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숲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그들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식물을 전지할 때는 잔인할 정도로 가지를 많이 쳐야 한다. 그래야 가지로 갈 영양분이 뿌리로 가서 뿌리가 땅에 빨리 안착하기 때문이다. 아쉬운 마음에 마른 잎과 잔가지를 잘라 내지 않아 새순이 돋지 않은 나무를 보면서 아깝더라도 잘라 내야 할 때는 잘라야 한다는 말은 비단 식물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자연환경 해설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저자는 숲이 좋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숲을 좋아하면서도 거머리, 뱀, 빈대, 모기, 습도 같은 것들은 힘들어한다. 가만히 살펴보면 생김이든 속성이든 저마다 이유가 있고 무엇보다 뜨겁게 제 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마음을 돌려세운다. 이처럼 숲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감격의 순간(Moment of Inspiration)’ 콘셉트의 2024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 레드페이스가 2024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산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감격의 순간’에서 모티브를 얻어 변화무쌍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고유의 기술을 접목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최상의 방풍, 투습 기능의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우수한 경량성으로 편안한 활동을 돕는 ‘쉘텍스 엑스 라이트’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난 ‘이엑스 드라이’ △착용하는 순간 즉각적인 쿨링감을 제공하는 ‘아이스’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자랑하는 ‘콘트라 릿지’ 등이 재킷과 티셔츠, 팬츠, 워킹화에 접목됐다. 메인 상품은 ‘콘트라 액티브 포인트 재킷’으로, 브랜드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자랑한다. 방풍 기능은 물론 투습성까지 갖춰 쾌적한 활동을 돕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레드페이스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도 있어 눈길을 끈다. 공기 순환길을 적용해 한층 쾌적한 착화감을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양질의 교육·돌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아교육·보육 서비스의 통합적 발전 지원과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 발굴을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선정 결과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의정부가 대상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용인특례시청, 의정부시청, 강남대, 성결대, 수원여대, 경민대와 양해각서 체결에 나서는 등 기관 간 협력체제를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아교육 지역 협력 현황을 분석해 ▲지역협력위원회 조직 운영 ▲경기형 통합모델 시범 운영 ▲지역 기반 교육과정 구성 운영 ▲미래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청-지자체-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교육·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자체,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우수한 경기형 유아교육·보육 통합모델을 발굴하고 유아 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