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차량 방문기록과 소독시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장과의 거리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모델이 인근 농장별로 위험도 변화를 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방역대 설정 등 방역조치 관련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자료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제 방역 현장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활용하는 ‘디지털 트윈 활용 가금밀집단지 고병원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6년 AI 기반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 트윈 선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공간을 가상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경기도는 실증지역으로 참여해 화성·평택 남양만 철새도래지 인근 시범지역의 가금농가 정보, 차량 이동 정보, 방역 정보, 철새이동 등 환경 데이터 등을 연계해, 실제 가금농가와 차량, 방역시설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단순 위험도 분석을 넘어 실증 대상지 드론촬영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오산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2일 중앙·지방 합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와 긴급방제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안전재난기술공단, 인접 시군인 화성시와 평택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16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시 양산동 도로변 잣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오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 인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총 24개 시군으로 증가했다. 북미 대륙이 원산인 소나무재선충은 1mm 내외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재선충병 예찰 강화로 조기발견, 신속한 감염목 제거 등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시기·원인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정밀예찰 범위, 긴급방제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피해 발생지 반경 2km 이내 행정동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구역 내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와 오산시는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목 주변 반경 5km
경기도가 ‘2026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올해부터 기업 간 거래(B2B) 중심으로 전환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한 결과 2,280만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2026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한 결과, 13개국 128개사가 참여해 총 60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2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국제웹툰페어의 수출 상담액은 1,850만 달러였다. 도는 올해 일반 관람객 대상 행사(B2C)를 최소화하고 기업 간 거래(B2B)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개편해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강화했다.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웹툰 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가 웹툰 지식재산(IP) 수출·유통, 공동제작,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해외 시장 진출과 콘텐츠 유통, 공동 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교류와 함께 ‘글로벌 웹툰 세미나’와 ‘세계만화웹툰평론가대회’도 열어 창작과 비평, 산업을 아우르는 국제 교류의
리서치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 대표 조민희)가 2026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6%가 이번 연휴에 ‘집에서 휴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로는 ‘현금 또는 상품권’(54.4%)이 1순위로 꼽혔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명절 문화로는 ‘친척 간의 지나친 간섭 및 사적인 질문’(48.5%)이 가장 많았다. ▲ ‘2026 추석 연휴 계획’ 설문조사 결과(제공=피앰아이) ▲ ‘가장 개선이 필요한 명절 문화’ 설문조사 결과(제공=피앰아이) ◇ 연휴 계획, ‘집콕’이 대세? 연령별로 갈리는 추석 계획 추석 연휴 계획(복수 응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에서 휴식’이 59.6%로 가장 높았고, ‘고향(본가) 방문’(40.0%), ‘국내 여행’(18.9%), ‘취미활동’(12.5%), ‘지인 모임’(10.7%), ‘출근·업무’(8.4%), ‘해외 여행’(6.0%)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집에서 휴식’은 56.0%에서 59.6%로, ‘고향(본가) 방문’은 35.7%에서 40.0%로 늘어난
알감자 2년 새 11.3%↑·호두과자 9.7%↑ 국토부의 휴게소 운영개편 발표 두 달, 소비자 체감 없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먹거리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주요 음식 품목 가운데 라면류를 제외한 10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알감자(통감자)와 호두과자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기 성남시 분당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4~2026년 각 8월 기준) 주요 음식 품목 중 알감자(통감자)는 3,606원에서 4,013원으로 2년 새 11.3%(최근 1년 새 7.6%)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알감자에 이어 호두과자류는 4,939원에서 5,420원으로 2년 새 9.7%(최근 1년 새 7.3%)로 뒤를 이었다. 지난 설 연휴 당시 김은혜 의원실의 ‘휴게소 음식값을 올리지 않고 중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사례 조사’에서 일부 휴게소의 알감자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중량을 줄이는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슈링크플레이션을 막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음식의 1인분 중량·구성품 규
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등 구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인천 남동구청 전경 이번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해 병·의원 48곳과 약국 29곳이 응급진료에 참여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119 또는 129를 이용하면 된다. 남동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안내를 위해 응급진료대책상황반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간에는 032-453-8570, 야간에는 당직실(032-453-222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동구보건소장은 “문 여는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 등을 통해 진료 여부를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운영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4~27일 안양역·범계역 상권 및 중앙·남부·박달·호계 전통 시장 인근 포함 전통 시장 이용객·귀성객 주차비 부담 완화…월 정기권 전용 3곳은 제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관내 유료 공영 주차장 75곳(6,742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 안양시청 무료 개방 대상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 지역과 중앙·남부·박달·호계시장 노외주차장 등 전통 시장 인근 주차장 등이다. 시는 전통 시장 이용객의 주차비 부담을 줄여 지역 상권을 살리는 한편, 귀성객이 주차 걱정 없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으로 운영되는 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 주차장 3곳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주차비 부담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전통 시장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생활 편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개방 공영 주차장 75곳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 누리집(parking.auc.or.kr/noti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승합차 1대 등 총 351대다. 시는 올해 9월 16일 기준 전기승용차 601대, 전기화물차 65대, 전기승합차 5대 등 총 6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했다.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으로 약 12억 8천만 원(국비 약 6억 3천만 원, 시비 약 6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만큼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차량 성능과 차종에 따라 상이하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98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천650만 원, 전기승합차는 최대 1천9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60일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시민이나 우리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맺은 뒤 무공해차 통합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외버스 40개 노선에 차량 80대를 추가 투입하고 운행 횟수를 일 120회 늘린다. 의정부경전철, 하남선·별내선 등 도시철도는 귀경객이 몰리는 26~27일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경기도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2026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와 교통량 분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도로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외버스는 40개 노선에 80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일 120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도 이용객이 몰릴 경우 시군 여건에 따라 막차를 1시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터미널 등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교통시설 주변에는 택시 운행을 확대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는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의정부경전철과 5호선 하남선, 8호선 별내선은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7호선 부천구간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한 우회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면
▲ 장애친화 산부인과 접근성 분석 자료 (경기도청 제공) 정부가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26~’30)‘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기관까지의 이동뿐 아니라 예약・진료・수납 등 병원 내 이용과정, 재활과 퇴원 후 지역사회 건강관리까지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인 건강증진 및 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장애인의 보건의료 실태와 정책수요를 분석하고, 장애인 특화 보건의료기관의 공간적 접근성을 분석해 경기도 여건에 맞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수행됐다. 2025년 기준 경기도 등록장애인은 59만 1,698명으로 전국 등록장애인의 22.5%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2019년 55만 9,796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인이 전체의 53.3%를 차지하는 등 장애인 인구의 고령화도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의 높은 의료필요도에 비해 의료접근성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원자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집중 단속을 한 결과 총 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추석 성수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으며, 도내 식품제조 및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중 온라인 판매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9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7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4건 ▲보존기준 위반 2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등 총 32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원재료 미국산 주정을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를 해 적발됐다. B식품제조가공업체는 소비기한이 20개월이 지난 원재료 고춧가루 총 185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다 적발됐다. C식육판매업체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돼지앞다리살 47kg를 냉동보관했으며, D식품제조가공업체는 냉면육수 등을 생산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10개월 동안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 전 성수식품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6건 가운데 1건을 제외한 205건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대상은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공영 도매시장에서 31개 시군이 수거한 80건과 연구원이 수거한 126건으로, 세부 항목은 ▲전통주·참기름 등 가공식품 72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3건 ▲육전 등 조리식품 25건 ▲시금치 등 농산물 92건 ▲가자미 등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품 14건이다.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중금속, 보존료, 식중독균, 잔류농약 475종, 방사성 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두부 1건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지자체에 즉시 알려 해당 제품이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했다. 문희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정밀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안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