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오는 5월 23일(토) 오후 7시,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 ▲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HAC N-Connect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해당 시리즈는 국립단체의 우수한 공연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화성예술의전당은 올해 상반기 이번 공연과 국립국악원 공연을 통해 국립단체 공연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과 국립합창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화 OST를 합창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시네마 클래식’은 <라라랜드>, <사랑은 비를 타고>, <오페라의 유령>, <시네마 천국>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영화 명곡들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Over the Rainbow>, <Dancing Queen>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포함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향수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목소리가 만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자유와 권력,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성찰하는 정치칼럼집이 출간됐다. 북랩이 송희복 저자의 ‘격랑 속의 자유’를 펴냈다. ▲ 격랑 속의 자유, 송희복 지음, 320쪽, 1만8000원 이 책은 정치·사회 현안을 둘러싼 갈등과 양극화, 표현의 자유, 권력 구조, 민주주의의 위기 등을 비판적으로 조망하며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 표현의 자유, 정치적 양극화, 진영 논리, 권력의 속도전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사회의 가치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자유를 단순한 권리가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되는 가치로 바라보며, 시대의 혼란 속에서 필요한 균형 감각과 집단 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토대로 정치 언어의 왜곡과 확증 편향, 분노 정치 등의 현상을 짚어내며 사회 전반에 만연한 갈등 구조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책은 총 3부와 결론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정치와 권력, 돈과 이념, 진영 논리의 문제를 다루고, 제2부에서는 최근 사회 현상과 정치 현실을 분석한다. 이어 제3부에서는 역사 속 사례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를 되짚으며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출판사 바른북스가 청소년 영어 판타지 신간 ‘Prime Guardians: Between Two Worlds’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한국에 거주하는 만 13세 중학생 LEEDO(이도)가 번역이 아닌 영어 원서로 직접 집필한 장편 판타지 소설로, 한국 청소년이 영어로 장편 소설을 집필해 정식 출판한 것은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에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해 2학년 봄에 정식 출간했다. ▲ ‘Prime Guardians’, LEEDO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40쪽, 1만5000원 ‘Prime Guardians: Between Two Worlds’는 세계가 사라져 가는 미스터리 속에서 평범한 세 아이가 금지된 경계선을 넘으며 두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는 17챕터 분량의 장편 판타지다. 모험과 우정, 용기와 성장의 이야기 속에 멸종, 진실, 진짜 강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생생한 묘사와 서정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문장들이 작품 전반을 이끌어 간다.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 LEEDO는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경험 없이 한국에서 자란 중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청청학당(관장 윤영화)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공식 인증을 받고, 지역 인문학 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오산 청청학당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목) 청청학당에서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활동 공간을 지정·운영하는 교육 모델로, 학교 밖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체계를 지향한다. 청청학당은 문학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민간 문화공간으로,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를 중심으로 거점활동 공간으로 지정됐다. 특히 문학인 중심의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민간 문학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청청학당에서 운영되는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화 관장은 “청청학당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알리고,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화성문화원이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화성문화원은 5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 5시까지, 2시간 동안, ‘AI 동화 콘텐츠 제작 영상 확장 과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의례 문화원 하면 떠오르는 고리타분한 이미지와 달리 화성문화원은 최근 현실 트렌드와 어울리는 강의를 준비했다. ▲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이와 관련, 화성문화원의 유지선 원장은 “화성문화원이 펼치는 AI 동화 만들기 수업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상력과 삶의 이야기를 미래 문화자산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어르신의 기억, 가족의 일상과 지역의 역사가 AI라는 새로운 언어를 만나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원장은 “우리는 이 수업을 통해 시민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창작자가 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소통의 공동체를 이루길 바랍니다. 기술이 차가운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때,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와 함께 숨 쉬는 창조적 문화도시로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라며 강의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화성문화원에서 준비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석창우)가 시각예술 본격 평론지로 새단장한 ‘솟대평론’ 18호를 발간했다. ▲ ‘솟대평론’ VOL.18 2026년 상반기호 표지 협회는 그동안 문학 평론만 해오던 ‘솟대평론’을 문학과 미술 평론으로 확장시킨 것은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잘 설명해줘 장애인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번 ‘솟대평론’ 18호는 크게 문학 평장(評場)과 미술 평장(評場)으로 나뉘어지며 각각 3꼭지의 평론이 게재됐다. 눈길을 끄는 코너는 AA(Arts of All)론으로, 대중문화평론가 김헌식은 평론 ‘빅오션의 아이돌 활동 의미와 가치, 글로벌 팬덤과 선한 영향력’을 통해 “최초의 수어 아이돌 그룹이라는 빅오션의 확실한 정체성은 K-팝 아이돌 문화의 입지 때문에 전 세계적인 주목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 자체로 가치와 의미를 갖지만 빅오션은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음악은 물론이고 차별화한 퍼포먼스 수준을 확립했다”며 “전 세계 장애인 인식에 대한 영향만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새로운 지향점을 실현하는데 동력이 되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이밖에 장애문학인이 출간한 책 서평과 장애미술인 전시회를 찾아
좋은땅출판사가 ‘생기꽃이 피는 행복한 날’을 펴냈다. ▲ 안종회 지음, 좋은땅출판사, 160쪽, 1만7000원 이 시집은 ‘생기풍수’라는 개념을 시의 언어로 풀어낸 독특한 작품으로, 인간과 공간 그리고 일상 속에 흐르는 보이지 않는 ‘기운(생기)’을 감각적으로 포착한다. 단순한 감성 시집을 넘어 삶의 흐름과 내면의 상태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 안종회는 ‘생기풍수’ 창시자로,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연구를 바탕으로 기운의 흐름과 인간 삶의 관계를 탐구해 온 인물이다. 풍수와 생기 개념을 이론에 머물지 않고 일상과 예술로 확장해 온 그는 이번 시집에서 그 철학을 시라는 형식으로 풀어냈다. ‘생기꽃이 피는 행복한 날’은 짧은 시편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 속 장면과 감정의 흐름을 통해 생기의 변화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시인은 우리가 머무는 공간과 관계, 자연의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기운을 포착하고, 그것이 삶의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시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 시집에서 ‘생기꽃’은 중요한 상징으로 등장한다. 이는 단순한 자연의 이미지가 아니라 살아 있는 기운이 머무는 자리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의 표현이다. 독자는 시를 따라가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안호)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의 시간여행을 마무리했다. ▲ 2026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이번 축전에는 72만5281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 봄 궁중문화축전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 인원으로, 전년 방문객 69만8558명 대비 2만6723명이 증가했다. 역대 최다 외국인 관람, ‘글로벌 궁중 축제’로 자리매김 이번 봄 축전 4대 궁(경희궁 제외)과 종묘 관람객 기준으로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이 18만3427명으로 전년도 봄 축전 대비 약 33%(4만5000여 명) 상승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관람객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그동안 내국인 위주로 운영되던 개막제 관람석을 외국인에게까지 전격 개방, 전용 티켓 판매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창덕궁의 야간 프로그램 ‘효명세자와 달의 춤’과 종묘에서 선보인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외국어(영어) 회차가 매진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모두 매진… 몰입형 체험이 흥행 주도 봄 축전 24개 프로그램 중 사전
오는 12일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경기인문살롱’이 열린다. 행사는 선착순 100명,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서관 누리집(libra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초청 강사인 김재인 경희대학교 교수는 ‘AI의 시대,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기술 변화에 따른 대응 역량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김재인 교수는 저서 ‘디스킬 제너레이션(The Deskill Generation)’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잃어가고 있는 능력의 의미를 성찰하고,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새로운 학습과 사유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4일에는 한강 작가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를 주제로,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가 ‘한강 문학과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를 강연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경기인문살롱이 다양한 시대적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함께 사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책과 강연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유료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유료 프로그램은 극장공연, 예술난장 X,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몸의 언어’를 경험하게 한다. 관객은 공연을 고르는 것을 넘어 감각의 깊이와 참여 방식에 따라 자신만의 축제를 구성할 수 있다. ▲ ‘2026 춘천마임축제’ 스팟 영상 ▲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극장공연 - 움직임을 사유하는 시간 5월 24일(일)부터 28일(목)까지 축제극장몸짓에서 진행되는 극장공연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신체를 탐구하는 다섯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임, 현대무용, 서커스, 클라운까지 다양한 장르가 교차하며 몸의 언어가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석 1만5000원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대상 공연 ‘클라운비비의 핸드벨 극장’은 1만원으로 책정됐다.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판옵티콘 & 코지마야 만스케 극장’은 서로 다른 결의 두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구성이다. 그리스 출신 바실리키 파파포스톨루의 ‘판옵티콘’은 보이지 않는 시선과 통제 속에서 변화하는 신체를 탐구하며, 긴장과 반복의 움직임을 통해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를 드러낸다.
비즈니스북스가 ‘마음을 해킹하는 멘탈리스트’ 오즈 펄먼의 단숨에 상대를 사로잡는 심리 기술을 담은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것인가’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것인가’ 표지 우리는 매일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선다. 계약을 따낼 것인지 놓칠 것인지, 신뢰를 얻을 것인지 잃을 것인지, 기회를 잡을 것인지 지나칠 것인지. 그 갈림길에서 어떤 사람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어떤 사람은 간절히 바라던 결과를 얻지 못한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세계 최고의 멘탈리스트 오즈 펄먼(Oz Pearlman)은 그 답을 ‘마음을 읽는 법’에서 찾았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0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그는 무대를 넘어 비즈니스 현장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토니 로빈스(Tony Robbins) 같은 세계적인 기업가·동기부여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애플·구글·아마존 등 ‘포춘’ 500대 기업과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거물들의 극찬 속에 마음을 읽는 심리 기법을 입증했다.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것인가’는 그가 30여 년간 현장에
평택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제2회 PCMF 평택 실내악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Continuum(연속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실내악의 흐름을 선보인다. ▲ 제2회 PCMF 평택 실내악 축제 포스터 ▲ 제2회 PCMF 평택 실내악 축제 음악감독 김현미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음악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을 중심으로 △로버트 셰넌·송혜원(오벌린 음악원) △닐스 노이베르트(줄리어드 음악원) △유리 킴(메네스 음악원) △박상민·이석준·김영욱(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화·김홍박·성재창(서울대학교) △임효선(경희대학교) △조인혁(한양대학교) △문태국(연세대학교) 등 올해 새롭게 합류한 국내외 주요 음악대학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라인업을 한층 확장했다. 또한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등 주요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실내악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총 45인의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는 기존 현악 중심의 구성에서 나아가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등 관악과 타악 편성이 확대되며 축제의 색채를 한층 넓혔다. 모차르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