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5월 23일(토) 오후 3시 크라운해태홀에서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6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 ‘2026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 포스터 ‘젊은국악 단장’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자신만의 창작 언어를 가진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청년 창작지원사업이다. 단순한 공연 제작 지원을 넘어, 청년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실험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창작 과정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치열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팀의 청년예술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전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창작 가능성과 작품 완성도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1팀이 확대된 총 5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됐다. 첫 번째, 피리밴드 저클의 ‘New Brass Breath’는 피리, 저피리, 대피리 등 전통 관악기의 강한 호흡과 에너지를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록, 레게, 펑크 등 다양한 리듬과 전통 선율이 어우러지며 저클만의 한국형 브라스 밴드 무대를 선보인다. 두 번째,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다들 그러고 삽니다
좋은땅출판사가 ‘AI 교육전쟁, 사고력만이 살아남는다’를 펴냈다. ▲ 유민종 지음, 좋은땅출판사, 196쪽, 1만7000원 최근 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비인가 국제학교’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가열된 가운데, 이에 대한 정면 반론과 본질적 대안을 담은 신간 ‘AI 교육전쟁, 사고력만이 살아남는다’가 출간돼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책은 국제학교와 영어교육을 향한 비판적 시각을 넘어, 인공지능(AI)이 모든 정답을 제공하는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최후의 무기로 ‘사고력’을 제시하며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한다. 전략 컨설팅 전문가이자 싱귤래러티 교육연구소 소장인 유민종 저자는 국제학교를 단순한 특권 교육의 장으로 보는 프레임을 거부한다. 저자는 “국제학교는 1960년대 세계 최초의 국제학교에서 시작된 ‘사고력 중심 교육’이 수십 년간 발전해 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지식 주입에 매몰된 공교육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 혁신의 실체를 분석한다. 특히 하버드 Project Zero, 미네르바 대학 등 세계적 교육 기관들이 왜 사고 루틴과 습관에 집중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영어를 단순한 외국어가 아닌 ‘글로벌 사고의 도구’로
좋은땅출판사가 ‘Next Key 2030’을 펴냈다. ▲ 봉성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136쪽, 1만5000원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Next Key 2030’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변화의 구조를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은 앞으로의 자산 질서가 기술과 국가 시스템, 그리고 디지털 환경의 결합 속에서 재편될 것이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독자가 변화의 방향성을 스스로 읽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봉성훈은 기술과 유통,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실무형 전문가며, 현재 미라클점프그룹 대표로 활동 중이다.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읽게 됐던 SMG 대표 재직 시의 경험은 자기계발 솔루션의 변천사를 거쳐 이제 중동의 RWA 규제 환경과 국가 전략 플랫폼의 상관관계를 통찰하고 있다. 2030년 도메인 토큰화가 열어갈 새로운 자산 생태계를 준비하는 그는 AGI 시대, 500조 규모로 확장될 MLM 시장과 맞물린 DAO와의 연결을 맞이할 거대한 구조적 변화를 예견하며 미래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투자’라는 좁은
안토니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기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이 독자들의 관심 속에 온라인 서점 예스24 펀딩에서 3일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번 펀딩은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 표지 ▲ 예스24 펀딩 단독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아크릴 코롯토’(7x7cm)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은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건축가로 널리 알려진 안토니 가우디를 단순한 ‘천재 건축가’가 아니라 삶과 신앙, 건축과 사유를 하나의 세계로 살아낸 인물로 조명하는 책이다. 기존의 대중적인 가우디 서적들이 작품 소개나 건축물 이미지 중심이었다면 이 책은 바르셀로나 현지 자료와 동시대 기록, 증언과 문헌 등을 바탕으로 가우디의 삶과 건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미 국내에는 안토니 가우디를 다룬 수많은 서적이 출간돼 있지만,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은 그 접근 방식에서 기존 책들과 뚜렷한 차별점을 지닌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기록보관소 등 현지에서 수집·검토한 자료를 바탕으로 가우디의 삶과 신앙, 건축 세계를 깊이 있게 그려낸 소위 ‘복원 작업’에 가깝다. 생전 가우디가 글을 거의 남기지 않았고, 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일본 민간 싱크탱크 인구전략회의의 신작 ‘지방 창생’을 출간했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 일본 인구전략회의가 제시하는 미래 전략 ‘지방 창생’ 출간 ‘지방 창생’은 인구 감소로 소멸 가능성이 있는 도시 896개를 공개한 일명 ‘마스다 보고서’로 일본은 물론, 한국 사회에도 큰 충격을 안긴 ‘지방 소멸’의 후속작이다. ‘지방 소멸’은 ‘지방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절박한 인구 위기의식을 양국 사회에 각인시키며 다양한 논의와 실천을 촉발했다. 후속작 ‘지방 창생’은 전작에서 ‘지방 소멸’을 경고한 마스다 히로야가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미무라 아키오 일본제철 명예회장과 함께 민간 싱크탱크 ‘인구전략회의’를 설립하고, 10년이 지난 현재 상황을 진단·분석해 집필했다. 단순한 학술적 가설이 아닌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행 가능한 해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전작과 차별화된다. 총 2부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지방 소멸에 관한 최신 데이터’에서 일본 1729개 지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대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한다. 2부 ‘지방
장애예술에서 출발한 공연이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양대 권위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이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대표 석재원)과 공동 제작한 연극 ‘젤리피쉬’(연출 민새롬)가 지난 5월 8일(금)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백상연극상을 수상했다. 단체·작품·사람의 경계 없이 가장 뛰어난 연극적 성과를 낸 후보에게 수여되는 연극 부문 최고상이다. ▲ ‘젤리피쉬’ 공연 포스터 이번 수상은 지난 1월 제62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에 이은 두 번째 트로피다. 한국 연극의 양대 권위상을 같은 시즌에 동일 작품으로 석권한 사례가 흔치 않을 뿐 아니라 장애예술 기반의 작품이라는 점은 한국 동시대 연극사의 의미 있는 분기점으로 기록될 만하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은 폐지된 지 18년 만인 2020년에 부활해 큰 의미가 있는 상으로 장애예술 작품이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젤리피쉬’는 영국 극작가 벤 웨더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다운증후군이 있는 27세 여성 ‘켈리’가 사랑·관계·자립을 통해 자기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다운증후군 당사자
도서출판SUN이 ‘중용의 지혜’를 발간했다. ▲ ‘중용의 지혜’, 232p, 1만6000원, 도서출판 SUN 윤진석 저자의 신간 ‘중용의 지혜’는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이들을 위해 고전의 핵심 가치인 ‘중용’을 현대적 삶의 문법으로 재해석한 인문 교양서다. 유교 철학의 정수인 중용을 딱딱한 이론이 아닌 일상에서 마주하는 100가지의 구체적인 장면과 감정들을 통해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실천적인 삶의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가 정의하는 중용은 정적인 멈춤이 아니라 끊임없이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 속에서 나뭇잎이 흔들리면서도 끝내 제자리를 찾아가는 역동적인 균형이다. 이러한 관점은 자전거를 타듯 치우침과 회복을 반복하며 나아가는 우리네 삶의 속성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책은 총 10장에 걸쳐 자아의 확립, 언어의 절제, 관계의 거리, 그리고 삶의 상처를 대하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유를 전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중용을 산술적인 평균이나 어중간한 태도로 오해하지 않도록 명확한 철학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어떻게 최적의 지점을 찾을 것인지 조망하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지난 5월 9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 클라시카 오페라 페스티벌(Sicilia Classica Opera Festival, 대표 프란체스코 치프리)’과 공연예술 교류 확대 및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 사진 이번 협약식은 화성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시칠리아 클라시카 오페라 페스티벌’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고대 극장과 야외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중해의 대표적인 여름 오페라 축제다. 2016년 설립 이후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 보존과 젊은 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트라비아타’, ‘토스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해 오고 있으며, 자체적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보유한 통합 공연 제작 시스템을 갖춘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예술 조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칠리아 클라시카 오페라 페스티벌 공연단 초청 ▲재단 제작 공연의 현지 투어 유치 ▲교육,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유치 협력 외에도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오는 5월 23일(토) 오후 7시,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 ▲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HAC N-Connect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해당 시리즈는 국립단체의 우수한 공연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화성예술의전당은 올해 상반기 이번 공연과 국립국악원 공연을 통해 국립단체 공연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과 국립합창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화 OST를 합창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시네마 클래식’은 <라라랜드>, <사랑은 비를 타고>, <오페라의 유령>, <시네마 천국>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영화 명곡들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Over the Rainbow>, <Dancing Queen>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포함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향수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목소리가 만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자유와 권력,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성찰하는 정치칼럼집이 출간됐다. 북랩이 송희복 저자의 ‘격랑 속의 자유’를 펴냈다. ▲ 격랑 속의 자유, 송희복 지음, 320쪽, 1만8000원 이 책은 정치·사회 현안을 둘러싼 갈등과 양극화, 표현의 자유, 권력 구조, 민주주의의 위기 등을 비판적으로 조망하며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 표현의 자유, 정치적 양극화, 진영 논리, 권력의 속도전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사회의 가치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자유를 단순한 권리가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되는 가치로 바라보며, 시대의 혼란 속에서 필요한 균형 감각과 집단 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토대로 정치 언어의 왜곡과 확증 편향, 분노 정치 등의 현상을 짚어내며 사회 전반에 만연한 갈등 구조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책은 총 3부와 결론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정치와 권력, 돈과 이념, 진영 논리의 문제를 다루고, 제2부에서는 최근 사회 현상과 정치 현실을 분석한다. 이어 제3부에서는 역사 속 사례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를 되짚으며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출판사 바른북스가 청소년 영어 판타지 신간 ‘Prime Guardians: Between Two Worlds’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한국에 거주하는 만 13세 중학생 LEEDO(이도)가 번역이 아닌 영어 원서로 직접 집필한 장편 판타지 소설로, 한국 청소년이 영어로 장편 소설을 집필해 정식 출판한 것은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에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해 2학년 봄에 정식 출간했다. ▲ ‘Prime Guardians’, LEEDO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40쪽, 1만5000원 ‘Prime Guardians: Between Two Worlds’는 세계가 사라져 가는 미스터리 속에서 평범한 세 아이가 금지된 경계선을 넘으며 두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는 17챕터 분량의 장편 판타지다. 모험과 우정, 용기와 성장의 이야기 속에 멸종, 진실, 진짜 강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생생한 묘사와 서정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문장들이 작품 전반을 이끌어 간다.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 LEEDO는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경험 없이 한국에서 자란 중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청청학당(관장 윤영화)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공식 인증을 받고, 지역 인문학 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오산 청청학당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목) 청청학당에서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활동 공간을 지정·운영하는 교육 모델로, 학교 밖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체계를 지향한다. 청청학당은 문학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민간 문화공간으로,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를 중심으로 거점활동 공간으로 지정됐다. 특히 문학인 중심의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민간 문학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청청학당에서 운영되는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화 관장은 “청청학당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알리고,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