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 공공 최초의 문학 전문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연희동)에 입주할 예술가를 2월 7일(수)까지 모집한다. ▲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희문학창작촌 전경 작품창작을 계획 중이며 입주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문학 작가, 문학 번역가, 비평가는 신청할 수 있다. 기존과 다르게 문학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 번역과 비평 분야도 최대 6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창작 이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작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1, 3, 6개월로 구분하던 입주 형태를 3개월(4월~12월 중 사용), 6개월(7월~12월 사용)로 단순화해 입주 예술가의 창작 몰입도를 높인다. 집필 계획을 고려해 6개월 트랙과 3개월 트랙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예술가는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입주한다. 2009년 시사편찬위원회를 리모델링해 서울시 공공 최초의 문학 집필실로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운치로 문인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개관 이후 은희경, 성석제 등 중견작가 뿐 아니라 최근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초엽·정선임·편혜영 소설가, 2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역사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관련 도서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셀러’·‘드라마셀러’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관련 도서 지난 4분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한국사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강타하며, 콘텐츠 이면의 실제 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서점가로 연결되는 추세다. 예스24 집계 결과,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과 함께 ‘역사’ 분야 도서 판매량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영화 ‘서울의 봄’부터 ‘노량’까지 ‘스크린셀러’ 현상… 개봉 직후 관련 도서 판매 약 85% 증가 영화마다 관련 도서의 판매 추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다.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각각 개봉일을 기점으로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주 대비 85.3%, 86.6% 급증했다. 더불어 올 1월 개봉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도 동일한 흐름으로, 개봉 1주차에 전주 대비 85.7% 관련 도서 판매가 증가했다. ‘서울의 봄’ 흥행 이후 12월 출간된 ‘역사의 하늘에 뜬 별 김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의 최신 개정판인 ‘밥 프록터의 본 리치’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밥 프록터의 본 리치’ 표지 명실상부한 자기계발의 고전 ‘밥 프록터의 위대한 발견’은 국내에서 초판본이 절판된 이후 중고가 38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수많은 독자의 기다림 끝에 이 책의 개정판인 ‘밥 프록터의 본 리치’가 출간됐다. 원제인 ‘Born Rich(당신은 부자로 태어났다)’는 인간이 지닌 타고난 잠재력과 번영의식에 대한 밥 프록터의 근원적 통찰이 담긴 문장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밥 프록터는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인생을 완전히 바꾸며 ‘시크릿’을 몸소 실현한 첫 번째 주인공이다. 그리고 잠재의식을 깨워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진동의 법칙’을 밝혀낸 자기계발의 구루이자 세미나에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위대한 강연가다. ‘밥 프록터의 본 리치’에는 시각화하기, 끌어당김의 법칙, 진동의 법칙, 비움의 법칙 등 40년간 프록터가 부와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검증한 방법이 담겨있다. 또한 이 방법들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실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부와 성
“제가 이렇게 시집을 낸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시 ‘친밀한 타인’으로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을 수상한 설미희 시인은 첫 시집을 손에 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설미희 시인은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지만 개인 작품집을 갖지 못해 작가로서 늘 부끄러움이 있었다. ▲ 설미희 시인의 첫 시집 ‘내 마음 여기에...’ 표지 구상솟대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에게 이 말을 전해 들은 도서출판 연인M&B 신현운 대표는 설미희 개인 시집 출간을 지원하면서 앞으로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개인 시집 발간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도서출판 연인M&B는 2021년 구상솟대문학상 30주년 기념문집 ‘인·생·예·보’를 후원 출간하는 등 그동안 구상솟대문학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설미희 시인은 뇌성마비로 언어 소통이 자유롭지 않아 학창 시절부터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는데 결혼과 이혼 그리고 혼자 육아를 하면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30여년 동안의 글쓰기 작업이 설미희 첫 시집 ‘내 마음 여기에...’에 103편의 시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장을
▲ 반 고흐: 더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 전시 비운의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가 관람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몰입도 높은 블록버스터 전시다. 2017년 나폴리 초연 이후 로마, 밀라노, 런던, 베를린, 뉴욕, 싱가폴 등 전 세계 3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지난 9월 한국에 상륙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300여 점의 반 고흐 작품과 그의 생애, 화법 등을 섬세한 프로젝션 맵핑 기술, 다큐멘터리, VR 등 첨단 미디어아트 기술을 통해 선보인다. 면적 2400㎡에 달하는 넓은 전시관과 높이 12m에 달하는 초대형 이머시브 룸을 보유한 점도 높은 몰입감에 한몫한다. 전시는 여러 공간을 통해 고흐의 삶을 조명한다. 먼저 고흐의 자화상, 꽃병 등을 입체적인 미디어 아트로 소개하며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과 완벽함을 향한 집착을 보여준다. 고흐의 화법과 색채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감상할 수 있다. ‘아를의 침실’등 공간으로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을 2024년 3월 3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려는 이들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빛의 시어터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 © Salvador Dalí, Fundación Gala-Salvador Dalí, c/o SACK 2023 ©TMONET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탄생된 몰입형 예술 전시로, 세계 최초 달리 재단이 허락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살바도르 달리는 ‘녹아내리는 시계’, ‘바닷가재 전화기’, ‘츄파춥스 로고’, ‘입술모양 소파’ 등 제품 로고·패션·가구·보석 및 장신구 디자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며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특히 할리우드 여배우 메이 웨스트를 위해 제작한 입술 모양 소파는 한계가 없는 예술가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특별히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에서는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상 ‘머큐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리듬의 힘, 느낌 교육’을 펴냈다. ▲ 신현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216쪽, 1만7000원 조기교육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이야기다. 아직 우리말도 다 떼지 못한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어떻게든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배우게 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발도르프 교육을 창시한 세계적인 교육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는 이러한 교육 풍조와 전혀 다른 주장을 한다. 슈타이너는 개념만 가르치는 것은 아이의 기억과 생명력을 힘들게 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예술이 아동의 지성을 깨울 수 있으며, 예술적인 수업방법은 아동의 사고, 의지, 감정을 발달시킨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그 시기의 아동은 어른과 달리 인지 활동보다는 직접 행동하고 느낌으로써 학습하기 때문이다. ‘리듬의 힘, 느낌 교육’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간발달론을 바탕으로 창안된 발도르프 교육과 주기집중수업에 대한 입문서다. 주기집중수업은 3~4주를 하나의 주기로 해 매일 같은 아침시간 2시간에 걸쳐 한 과목을 약 한 달 동안 계속해 가르치는 발도르프 교육의 독특한 수업 방법이다. 교사는 정해진 주기 동안 같은 주제에 대해 집중할 수 있으며, 배우는 어린이의 입장에서도 같은 주제에 대해서 다른 과목으
JTBC ‘풍류대장’ 출신의 소리꾼 오단해·서진실을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가 ‘심청날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해당 영상은 흥겨운 우리 가락에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하며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박진감 있게 풀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의 ‘The Gift(더 기프트)’ 프로그램 지원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메트라이프재단 더 기프트, 밴드 날다 - 심청날다 MV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 ‘심청날다’ MV가 공개됐다 2019년 시작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The Gift(더 기프트)’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해 3년간 단독 공연 제작, 앨범 발매 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공연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특히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낮은 퓨전국악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밴드 ‘날다’를 2기 단체로 선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지난 2년간 서울·춘천·대구·대전·포항에서 진행한 퓨전국악 뮤지컬 ‘심청날다’의 누적 관람객은 3100여 명에 이르렀고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공연 추천율은 96%에 달한다. 올해도 서울·창원·광
평생 통일 준비에 열정을 쏟았던 윤미량(1959~2022)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남긴 저작물이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그가 남긴 북한 체제, 남북 대화, 통일 준비, 북한 인권, 이산가족, 납북자, 새터민, 북한 여성과 보육, 북한 문학 분야의 저작물을 정리해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 ‘통일로 향한 윤미량의 삶과 글’, 신국판, 516쪽, 2만6000원 굿플러스북은 윤 전 원장의 ‘통일로 향한 윤미량의 삶과 글’과 영문 저서 ‘Women in North Korea’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통일로 향한 윤미량의 삶과 글’은 내용과 형식에서 유고집의 성격을 띤다. 하지만 남겨진 글은 통일을 향한 뚜렷한 지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윤미량은 여느 북한 전문가들과는 달리 북한 여성의 역할에 방점을 찍고 있었다. 사회주의권의 붕괴 이후 북한 체제의 지속을 설명하는 주요 논지는 북한에도 시장 경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배급 체제가 붕괴된 뒤 그나마 마을마다 시장(장마당)이 개설되고, 여기서 필요한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논의는 여기서 더는 발전하지 않는다. 윤미량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기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을 2월 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포스터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에게 샘솟는 영감이 된 스페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페인 땅에 깃든 춤곡과 노래는 작곡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페인의 전통은 새로운 음향과 음률에 실려 세상에 태어났다. 스페인의 전통적 리듬과 음향의 부활을 꿈꾼 샤브리에와 로드리고, 악기의 다채로운 음향을 탐구한 드뷔시와 라벨의 음악으로 만난다. 작은 음향으로 관현악 무대에서 주목받기 힘들었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캐스터네츠, 색소폰, 첼레스타 등 다양한 악기의 향연으로 낯선 음향의 세계를 탐구한다. 먼저 샤브리에의 ‘에스파냐’로 포문을 연다. 프랑스 토박이였던 샤브리에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난 뒤 그곳에서 접한 이국적 정취를 관현악곡 에스파냐에 기록했다. 훗날 구스타프 말러는 이 작품을 가리켜 ‘현대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단순한 선율이 스페인의 다채로움을 입고 화려하게 그려진다.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역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포스터(ⓒ 할리퀸크리에이션즈)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모습(ⓒ 할리퀸크리에이션즈)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아동가족특별상 최초 수상작 선정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새해에 인기를 얻고 있는 도서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새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저마다의 다짐으로 불타오르며 자기계발서 등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는 흐름이다. ▲ 2024년 새해 첫 주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예스24 집계 결과,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새해를 앞두고 자기계발 분야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5.4%, 13.7%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 2024년 새해 첫 주(1.1~7)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 자기계발서 12권이 이름을 올리며 10% 이상의 카테고리 점유율을 자랑했다. ‘새해엔 역시 이 책이지’… 매년 새해마다 사랑받는 ‘새해 스테디셀러’ 연말연시마다 꾸준히 사랑받는 ‘새해 스테디셀러’들이 올해도 빠지지 않고 새해를 밝혔는데, 그중 자기계발서에 대한 주목도가 단연 높았다.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지난해 12월에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9배(398.7%), 2024년 첫 주(1.1~7)에는 2.7배(172.4%) 판매량이 급증했다. 다이어리북 형태의 자기계발서 ‘5년 후 나에게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