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북이 AI 시대를 맞아 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물들을 분야별로 나누어 소개하는 ‘AI 인물 열전’ 시리즈 중 두 번째 권인 ‘AI 인물 열전 2 - AI의 시장을 설계하는 사람들’(김경달 지음, 220쪽, 1만5000원)을 8월 13일 펴냈다. 이 책은 지난 7월 출간된 1권 ‘AI의 토대를 놓은 사람들’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 책은 샘 올트먼·젠슨 황·마크 저커버그 등 빅테크 설계자 10인의 선택을 인물 서사로 풀어낸다 모두 4권으로 기획된 ‘AI 인물 열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1권이 신경망이라는 아이디어를 수십 년간 지켜낸 연구자 여섯 명을 다뤘다면, 2권은 그 기술을 자본과 사업의 언어로 옮겨놓은 기업가 10명을 다룬다. 일반인들도 이름이 익숙한 샘 올트먼, 젠슨 황, 마크 저커버그, 순다르 피차이 등 AI의 시장을 만들어가는 리더들을 통해 AI 산업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출발점은 구글 본사에 내려진 ‘코드 레드’ 책은 2022년 12월 챗GPT(ChatGPT)가 공개된 직후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의 구글(Google) 본사 회의실 풍경에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짧은 두 단어의 신호가 긴급하게 발령됐
경기도는 오는 27일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함윤이 작가를 초청해 ‘소설 속 환상과 현실’를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함윤이 작가는 2023년 젊은작가상, 2024년 문지문학상, 2025년 이효석문학상·문학동네 소설상, 2026년 이상문학상·젊은작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함 작가는 27일 저서 ‘자개장의 용도’와 ‘정전’을 중심으로 책에 깃든 환상과 현실, 인물들의 마음과 싸움, 오늘날 우리가 만들고 공유하는 소설이라는 허구의 특성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경기도서관의 ‘플래닛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2025년 10월 개관 이후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매달 운영됐으며, 도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인비인’ 성해나 작가, 10월에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김하나·황선우 작가, 11월에는 ‘구의 증명’ 최진영 작가가 도민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서관 누리집(library.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의 시간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북토크 및 특강을 안양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 추천·선정 도서의 의미를 살리고 책 매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북 토크 특강 안내 포스터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분야『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청소년 분야『내가 없던 어느 밤에』(이꽃님) ▲일반 분야『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를 선정한 바 있다. 9월 12일에는 청소년 분야 선정 도서『내가 없던 어느 밤에』의 편집자 2인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꽃님 작가의 인사말과 작품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출판 비하인드와 편집 과정을 소개하고, 문장 교정·교열과 표지 선정 등을 체험한다. 10월 31일 어린이 분야 북토크에서는『건전지 엄마』의 강인숙·전승배 작가와 ‘사랑으로 충전하는 건전지 가족’을 주제로 그림책 낭독과 창작 이야기, 애니메이션 감상을 진행한다. ‘건전지 엄마’ 캐릭터 인형 제작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11월 4~5일 일반 분야 특강에서는『안녕이라 그랬어』를 함
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 군인아파트 일대 담벼락에 벽화 거리 조성 부대 인근 산책로 찾는 주민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예하 귀성부대는 지난 10일(월) 부대 후문 군인아파트 일대에 벽화 거리를 조성하며 평범했던 주변을 주민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 벽화거리 조성후 작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귀성부대원들 해당 지역은 부대 인근에 조성된 등산로 초입이자 산책로로, 평소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다. 부대는 이곳을 지역주민들에게 국민의 군대로서 강하고 친근한 특전사의 모습을 전하고자 벽화 거리 조성을 기획했다. 새롭게 그려진 벽화는 귀성부대의 상징성과 자부심을 담은 슬로건과 함께, 부대의 상징물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벽화 한쪽에는 지역주민들과 부대 장병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그라피티(Grafiti) 아티스트 오종권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오 작가는 지난 2020년 제5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이후에도 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으며, 귀성부대가 ‘부대와 국민을 잇는 매개 될 수 있는 벽화거리 조성’을
자연에서 배우는 온실가스 감축 이야기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가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올해 11월까지 매월 목재 이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원 유아숲체험원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나무를 직접 다루며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목공체험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목공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보호자들이 동반하여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목재 이용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목재 이용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 240명 참여하였으며, 참여 인원이 꾸준히 늘고있어 하반기엔 48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딱따구리의 술래잡기, ▲가원숲 나의나무 등이며, 나무로 작은 소품 만들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 15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문자접수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유아, 초등학생 등 가족단위가 참여하는 목공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바른 목재 이용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7대에 이어 연임… 역사·문화자원 발굴부터 연구·교육까지… 지역문화 중심기관 역할 강화 유지선 현 화성문화원장이 8월 25일 실시된 「제18대 화성문화원 임원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제18대 임원진 구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원장을 비롯해 감사와 이사 등 주요 임원 선출이 함께 진행됐다. ▲ 제18대 화성문화원 원장에 재선된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의 소감발표 모습 원장 선거에는 유지선 현 원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제18대 원장으로 선출됐다. 2022년 10월 제17대 화성문화원장에 취임한 유지선 원장은 이번 연임으로 제18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유지선 원장 당선인은 제17대 임기 동안 화성의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보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학 연구 기반 강화 등을 중심으로 화성문화원의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대표적으로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보존 사업」을 통해 화성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발굴‧보존하는 데 힘썼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화성문화대학」을 신설하고 인문학 중심의 문화강좌를 운영했다. 또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화성시 내 다양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M
안성 곳곳을 누비며 전통연희의 신명을 전하는 특별한 ‘보부상’이 8월 26일부터 시민들을 찾아간다. 청년 예술가 단체 타악그룹 언락은 2026년 경기도 문화의 날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 사절단 <연희 보부상>’을 오는 8월 26일부터 안성시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타악그룹 언락이 주최·주관한다. ‘연희 보부상’은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바탕으로 풍물놀이와 버나재담, 사자탈춤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를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통예술의 흥과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4차례 진행된다. 첫 무대는 8월 26일 낮 12시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이어 8월 27일 오전 10시 안성 모두학교, 9월 4일 오후 5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차례로 찾는다. 마지막 공연은 9월 6일 오후 4시 내혜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앞선 세 차례 공연이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라면, 마지막 무대는 안성시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는 ‘2026 K-Wave Dance Festival’이 오는 10월 3일(토)과 4일(일) 이태원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녹사평역 교차로 이태원 초입부터 이태원역 1번 출구 앞까지 약 480m의 거리가 이틀간 국내외 춤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대한 축제의 무대로 펼쳐진다. ▲ 2026 K-Wave Dacne Festival 포스터 ▲ 2026 K-Wave Dacne Festival 행사장 조감도 ▲ 프로그램 시간표 공연장이 아닌 ‘거리’가 무대… 이태원로 480m, 거대한 춤의 무대로 이번 축제의 무대는 공연장이 아닌 ‘거리’다. 축제 측은 1980~90년대 ‘이태원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스트릿·클럽 댄스 문화의 에너지가 오늘날 K-Pop과 K-Dance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태원의 문화적 서사를 축제에 담아 약 480m의 이태원로 전체를 하나의 ‘분산형 거리무대’로 전환한다. 거리 곳곳에서 공연과 퍼레이드, 댄스 배틀,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지며 관객은 이동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춤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관객 역시 단순한 관람객에 머물지 않는다. 국내외 무용단과 시민, 외국인
문화현상이 주최·주관하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자라섬재즈는 오는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가평군 일대에서 열린다. ▲ 2026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 2026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 2026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지난 7월 공개한 1차 라인업 15팀에 이어 네이트 스미스(Nate Smith),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 송영주 트리오, JSFA 등 24팀이 합류해 국내외 총 39팀이 가을 재즈 무대를 채운다. 앞서 발표한 알프레도 로드리게즈(Alfredo Rodríguez), 타쿠야 쿠로다(Takuya Kuroda), 브루노 페르나다스(Bruno Pernadas), 카미유 베르토(Camille Bertault) 등과 함께 동시대 재즈의 굵직한 흐름과 한국 음악의 다채로운 현재를 자라섬에서 만난다. 그래미 2관왕, 17년 만에 자라섬 재회 2차 라인업의 중심에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드러머이자 현존 최고의 밴드리더, 작곡가, 프로듀서 네이트 스미스가 있다. 2001년 마이클 잭슨의 ‘Heaven Can
노무현재단은 오는 8월 29일(토) 오후 6시 30분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7회 봉하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노무현 대통령 탄생 80주년을 맞아 공연뿐 아니라 특별강연과 기념상품,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마련해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되새기는 자리로 꾸려진다. ▲ 2026 봉하음악회 포스터 ▲ 노무현 대통령 탄생 80주년 기념상품 ▲ 노무현 대통령 탄생 80주년 기념우표 올해 음악회는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가 개최한 유스밴드 경연대회 청년·청소년 부문 우승팀과 백양합창단이 첫 무대를 열고, 이어 깊은 감성과 울림 있는 목소리의 이은미,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강산에,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오후 4시 다목적홀에서는 ‘노무현 평전’ 저자 윤태영 작가의 특별강연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그리고 인간 노무현’이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 탄생 80주년을 일상 속에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념상
좋은땅출판사가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을’을 펴냈다. ▲ 고광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192쪽, 1만7000원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을’은 고광석 저자가 일상의 다채로운 장면들 속에서 발견한 진솔한 감흥과 깨달음을 엮어낸 감성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스스로 써 내려간다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으며, 오랜 시간 삶의 지표로 삼아온 철학과 따뜻한 시선을 이번 책에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이 책은 개인적 추억의 영역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향한 온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고결한 태도를 아우른다. 세종대왕의 선진적인 복지 제도나 이태석 신부의 헌신, 나아가 타인을 밝히는 등불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수록해 현대 사회가 놓치기 쉬운 가치들을 짚어낸다. 자연과 음악, 영화에서 길어 올린 통찰 또한 깊은 잔상을 남긴다. 또한 작가가 자녀들의 어린 시절 언어를 정성껏 수집해 온 기록과 어머니의 손맛에 담긴 아련한 그리움은 독자의 가슴을 따스하게 적신다. 나쁜 기억은 털어내고 좋은 기억만을 품고자 하는 저자의 삶에 대한 예의와 긍정의 시선은 책 전반에 편안하게 흐른다. 이는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조급함 대신 자신의 일상을 고요히 돌아볼 수
좋은땅출판사가 ‘마음먹기 달려있지’를 펴냈다. ▲ 정상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260쪽, 1만7000원 ‘마음먹기 달려있지’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삶의 다양한 순간을 지나온 저자가 오랫동안 마음에 새겨 온 생각들을 80개의 마음가짐으로 정리한 책이다. 걱정과 불안, 실패와 좌절, 인간관계의 갈등처럼 누구나 살아가며 마주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평안을 위한 마음가짐’, ‘성장을 위한 마음가짐’, ‘인간관계를 위한 마음가짐’, ‘아름다운 마음가짐’ 등 총 네 장으로 구성된다. 각 장에서는 삶에서 흔히 경험하는 감정과 상황을 하나씩 꺼내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특징은 특별한 성공담이나 거창한 자기계발론을 앞세우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자신을 ‘새가슴’이라고 표현할 만큼 중요한 순간마다 긴장하고 소심해지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여러 생각을 되새겨 왔다. 교회를 다니며 얻은 가르침과 불교 철학, 중국 고전 등에 관심을 가지며 찾아온 삶의 지혜가 80개의 마음가짐으로 정리됐다. 특히 저자는 감정을 거센 파도에 비유한다. 파도가 아무리 거세게 몰아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