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맞춤형 미래 인재 집중 양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년 3,000여명, 3년간 70억원(국비 35억원, 시비 35억원)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미래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할 계획이며, 3년간 국비 35억원, 시비 35억원 총 7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와 관내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소프트웨어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미취업 청년,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강사진을 양성한 후, 관내 도서벽지 지역,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정규 교육, 찾아가는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매년 3,000명 이상 교육시킬 계획이다.
신남식 신성장산업과장은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도서벽지 지역 및 정보소외계층은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