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도시공사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HU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매해 장애인의 날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 550건의 무료운행을 실시했다으로서 교통약자의 보편적 이동권 실현에 힘썼다.
2023년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대상은 장애인의 날 이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시민에 한하며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HU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예약 및 바로콜로 접수된 순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HU공사는 현재 58대의 특장차량 및 121대의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도 매년 20%이상 운행률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화성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HU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