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부평 테마의 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일대에서 ‘2024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은 르네상스 페스타는 부평상권의 최대 축제 행사다.
최근 위축된 부평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부평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Boost’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상권에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했다.
탑현·닐로·박명수·홍록기·박주원 밴드·이짜나언짜나 등 각 분야의 유명 뮤지션들이 선보인 다양한 공연이 3일 동안 펼쳐졌다.
또한 연인, 친구, 가족 등 구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도전골든벨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 △부평지하상가 보물찾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를 통해 상인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와 소비가 하나되는 부평만의 축제’를 만들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부평 상권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부평만의 특색을 담은 문화상권을 조성하고 상권활성화와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더 큰 부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