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치 시티의 자회사인 H&H바이오바이오와 휴믹,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가 신약 개발 및 항암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간화 마우스 기반 조직 분석 ▲AI 기반 조직 분석 ▲항체 개발 ▲종양 미세 환경 연구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믹 주식회사는 분석용 인간화 마우스 조직을 제공하고, AI-driven 조직 결과 분석을 수행한다. H&H바이오바이오는 분석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정밀한 분석법 개발을 담당한다. 또,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분석법 개발을 위한 항체를 제공하고, 종양 미세 환경 내 주요 마커를 설정하게 된다.
세 기업은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정밀한 종양 미세 환경 분석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며 특히, AI 기반 분석 기술과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함으로써, 기존 대비 효율적인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보다 정밀한 조직 분석을 제공하고, AI 기반 결과 분석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 H&H바이오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 분석 전문 인력을 통해 연구 신뢰도를 높이고, 신속한 분석법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항체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종양 미세 환경 분석을 최적화하여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세 기업은 향후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신약 개발 및 정밀 의학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