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시
평택의 소장품(Collection of Peyongtaek) 개막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시 <평택의 소장품>을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평택시문화재단의 미술소장품 구매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소장해 온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평택의 소장품> 전시는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와 작가지원을 목표로 한 평택시문화재단의 미술소장품 구매사업 결실의 일부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회화와 사진 분야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평택시가 지닌 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공미술로서의 예술작품이 지닌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며, 단순한 소장품의 공개를 넘어 개인과 공동체, 역사와 장소, 기억과 기록이 서로 교차하고 중첩되며, 하나의 문화적 지층을 이루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선재규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는 평택의 예술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고, 평택시 예술작품의 공공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생활예술센터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031-692-91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