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오산 사람들의 자부심 UP

  • 등록 2017.10.27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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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오산시는 말이에요!”

  유네스코와 오산시가 함께하는
 ‘제6차 성인교육회의 MID_TERM REVIEW 2017’ 오산시 공식만찬 행사장
 “전통, 교육, 성인학습이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를 만든다.

26일 오후 7시, 오산시청에서 열린 저녁 만찬에 도착한 유네스코 세계성인교육 관계자들이 오산시가 주최한 저녁 만찬에 앞서 오산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소개를 받고 감탄을 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도착한 이들은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백년시민대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들의 도시와 서로 비교해 가며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산 백년시민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79세의 고령의 학생은 “백년시민대학을 졸업한 후에 오산 시민사회에 자신이 배운 것을 다시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는 뜻을 발표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에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하나의 악기를 마스터 수준까지 배울 수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이 탄성을 냈다.


    ▲ 오산에서 재학중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고 있는 모습, "오산에서는 누구나 한 개의 악기를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다"


   
▲ 오산시청 3층에 마련된 전통공예품 전시장을 둘러보는 유네스코 관계자들


    ▲ 유네스코 관계자가 곽상욱 시장에게 감사의 초콜릿을 전달하고 있다.


   
▲ "원더풀"연발, 전통부채에 이름을 새겨 넣어 주고 있다.


   
▲ 포르투칼에서 왔다는 유네스코 관계자 "오산처럼 교육기반시설이 잘되어 있는 도시에서 무엇인가 배워가고 싶다" 며 곽상욱 시장과 기념사진


     ▲언론사 기자들과의 기념사진.


   ▲폴란드에서 오산까지  "웰컴 투 오산"


    ▲ 오산 평생학습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곽상욱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어진 만찬에서는 포르투칼에서 온 유네스코 관계자가 곽 시장에게 “우리나라는 신생아 출산율이 한국보다 조금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저조하다. 그러나 오산처럼 교육기반이 잘되어 있는 도시는 다른 도시들 보다 출산율이 높은 편이다. 오산에서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차 성인교육 중간점검회의는 27일 본회를 열고 회의결과문서 최종안을 발표하고 수원선언문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전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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